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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대로변 인도에는 언젠가부터 큰 화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화분들은 도로와 인도 사이에, 인도 끝자락에 있기 마련인데요. 재미있게도 이 화분은 인도 정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고요?

저는 이 화분이 매우 걸리적거립니다. -_-;;

평일 출퇴근시간이면 어김없이 이 거리를 왔다갔다 거려야 하는데 이 화분이 길막하거든요. 이 화분만 없으면 좀 더 빠르게 통행할 수 있을텐데 왜 하필 인도 중앙이냐고요.


사진은 월차썼던 날 평일 한가로운 때 찍었던거라 한산하지만 출퇴근길은(특히 퇴근길) 여기 서서 사진찍을 수 없을만큼 붐비는 곳입니다.

이 화분들이 도로처럼 중앙선을 대신하고, 한 쪽으로만 통행을 한다면 모를까 사실 그렇지도 않은데 인도를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니 제겐 그저 불편덩어리입니다.

일전에 이웃 블로거님이신 머니야머니야님도 '강남역 좁아터진 인도 위에 웬 나무들을 풀어놓았을까?[링크]'라는 제목으로 이 문제에 대한 포스팅을 하셨는데 한두명이 겪는 불편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좋죠?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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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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