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어린이집 부모참여 현장학습 따라갔다 왔는데 그 때 오복이 반 친구가 활동 내내 모자를 잘 쓰고 다니는 거예요. 한 번도 안 벗고! 오복이는 늘 답답하다면서 안 쓰거나 잠깐 쓰고 벗어버리고 마는데요. ㅋㅋ 그래서 신기해했는데 그걸 보고 자극을 받았는지 얼마 전 소풍가는 길에 스스로 모자를 쓰겠다네요? ㅋㅋ 제가 은연중에 또래 아이와의 경쟁 심리를 부추겼나봐요.

2017/09/23 - 어린이집 부모참여 현장학습은 최소로 부탁드립니다.


올타쿠나! 쓰고 가라 했지요. 그래서 인증샷도 하나 남겨놨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린이집에서 올려주는 사진 보니 모자 쓴 것 하나도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기대한걸까요. ㅋㅋㅋㅋㅋ 애초에 쓰고 간 것 같지도 않았어요. 엄마가 안 보이니 바로 무장해제 된 걸까요? ㅋㅋ 저도 답답한 느낌(안 보이고 안 들리는 것 같은) 때문에 모자쓰는 것 싫어하는데 오복이가 절 닮았나봐요. ㅋㅋ


그건 그렇고 이 날 이후 갑자기 엉덩이가 가렵다며. 엉덩이에서 무릎 위까지 긁어대는 통에 피부과 다녀왔어요. 엥간하면 있어볼랬는데 주말까지 계속 가렵다고 긁어서요. 이쪽으로 간지럽다고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해서 놀랐는데 피부과에서는 원인을 찾을 순 없다며. ㅋ 원인이 궁금한 건 엄마겠지요. ㅠㅠ 암튼 음식 조심, 가을철 풀밭 조심 하자는 말로 급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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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 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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