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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때면 가지고 나가고 싶은 것이 많은 오복이. 스티커, 색연필, 달력, 물컵 등 매번 고르는 것도 다릅니다. ㅋ 이 날도 몇 개를 챙기길래 "아니다, 들고다닐 수 있는 것 하나만 가지고 가자" 설득해서 마그마그 컵 하나를 골랐어요.


오복이 1살 때 썼던 젖꼭지가 붙어있는 더블하트 마그마그 베이비컵인데 이젠 장난감으로 쓰고 있어요. 여기에 꿀물이며 초콜렛물이라는 둥 마셔보라고 주고, 요리할 때 맛있어지는 가루라며 뿌리는 시늉하고 그러는데요.


동그란 통이다보니 바닥에 떨어지면 데굴데굴. ㅋㅋㅋㅋㅋ 이 날 버스랑 지하철 두 번을 떨어트려 줍느라 애먹었네요. ㅋㅋ 마지막엔 결국 잠들어서 잡고 있을 수가 없어져 제 가방으로 쏙. ㅋㅋㅋ 이 모든 것이 제 짐이 되므로 본인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범위 내의 것을 고르게하고 집에 올 때까지 가지고 다니게 하는데 쉽지 않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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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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