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자취방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있을 것이 다 있으려면 뭐든 공간활용능력이 뛰어나야 하는데요. 한 달 전에 빨래집게를 사러 다이소 갔다가 발견한 미니빨래건조대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냉큼 주워왔습니다. (모 이웃님 블로그에서 봤던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의 블로그에서는 찾을 수가 없네요. 잉 ㅠ)

양말이랑 속옷 말리는 용도으로 사용하려고 통 크게 두개 구입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네모난 모양 하나, 둥근 모양 하나 샀는데 이게 특징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두 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설명을 도와줄 샘플들은 제 양말입니다. ㅋㅋ 알록달록 귀엽죠?


그럼 노랑색 건조대 부터 볼까요? 노랑 빨래건조대는 둥그런 모양이고 12개를 집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천원이었어요.


집에 있는 큰 건조대에 걸면 아래와 같은 모양인데요.


양말을 골고루 널어주지 않으면 한 쪽으로 쏠릴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면 빨래가 쏠려서 한 쪽에 뭉치면 빨리 안 마르거든요. ㅠ 특히 이번 여름에 비가 하염없이 왔는데 빨래가 빨리 마르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자, 그러면 이제 연두색 건조대를 볼께요. 연두색 건조대는 직사각형으로 생겼어요. 16개를 집을 수 있고요. 거는 것이 집게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봉에 걸어놓음 떨어질 일이 없어요. 가격은 노란 건조대보다 500원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역시 큰 건조대에 걸어보았습니다. 노란 건조대와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맨 위를 꼭지점으로 해서 피라미드 형식으로 플라스틱 체인이 있습니다.


피라미드 모양으로 지지가 튼튼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로 빨래를 물렸을 때 어느 한 쪽으로 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둥근 건조대보다 사각형 건조대가 더 안정감 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균형 생각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지지합니다.


다시 한 번 볼까요?

<둥근 건조대>

<사각 건조대>

양말이나 속옷이 다 똑같은 크기에 무게가 아닐 수 있잖아요. 갯수가 양 쪽으로 똑같이 배분되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런 점을 생각하면 좀더 실용적인 사각 건조대를 추천합니다. ^^

그건 그렇고 하아, 언제쯤 넓디 넓은 집에서 베란다에 길게 옷 걸어놓고 있을까요? 지금 집 베란다는 건조대 놓을 공간이 없어서 방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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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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