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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커피믹스 사용하고 있는데 몇몇 분들은 커피믹스를 아주 애음하고 계시거든요. 하루에 몇 잔을 드시는지 모릅니다. 많이 마시면 속도 막 다리고(달고) 쓰리던데. ^^;;

어느날 사장님께서 "다음번엔 우리도 거 뭐야, 프림 안들어간 그 커피믹스로 먹읍시다." 하시는 겁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말씀하시는 것이었어요.


광고의 효과가 크긴 큰 것 같아요.

프림 속 화학적 합성품인 카제인 나트륨 대신에 무지방 우유를 넣었다며 '커피믹스'가 아니라 '카페믹스'라고 광고하고 있는 그 것. 김태희, 강동원이 번갈아가면서 등장해 남, 여 모두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그 것이 사무실에도 영향을 미쳤으니까요.

그래서 한동안 회사에서는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주구장창 마셨는데요. (박스에 100개씩 들어있다 보니)


언젠가 한 블로거가 카제인나트륨과 카제인에 대해 심도있게 파고들었던 포스팅을 봤었는데 그닥, 차이가 없데요. 우유 자체에 카제인이란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화학적 합성품인 카제인나트륨은 나트륨이 붙어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커피믹스건 카페믹스건 카제인 먹는건 똑같고 나트륨 섭취가 미세한 차이랄까? 뭐 이런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카제인나트륨은 식약청에서 허가된 화학적합성품이고 하루 섭취량도 정해져있지 않다고 해요. 스프나 치즈, 떠먹는 요쿠르트나 아기들이 먹는 분유에도 흔히 들어가있는 성분인데 그 부분은 조용하다는 점이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특히 분유, 우리나라 엄마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리고 프렌치카페 커피믹스를 출시한 남양유업이라는 회사에서 카제인나트륨을 아에 안쓰는 것도 아니고 자사 식품에 다양하게 쓰고 있는데 유독 커피믹스 시장에서 치고박고 하는 것이 참 재미있는 현상 같습니다. 남양에서 커피믹스를 출시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마케팅 포인트라 생각한 것 같은데 요즘 사람들이 워낙 똑똑해야지요. -ㅠ-;;;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내용들로 스스로 판단하기에 남양을 까고싶은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동서식품을 맹신하는 것도 아니라 관련 이야기를 파고들진 못하겠고요. ^^;;;

다름 아닌 내 주변에서 광고 때문에 커피믹스를 바꿔보자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침 전에 찍어놨던 사진도 있고 해서 포스팅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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