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메타사이트 중의 하나였던 레뷰.

지난 10월 서비스 중단까지 감행하며 대대적으로 개편을 했는데요. 와. 그래도 매일 매일 들어가보려고 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접속할 의지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불편 투성이. 레뷰에 그나마 띄엄 띄엄 접속하는건 글 등록을 자동으로 해 주지 않기 때문에 수동으로 글 등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결코 전처럼 이웃 방문과 추천이 목적이 아닙니다. -_-;;;

일단 글 보기가 너무 불편해서 이게 과연 메타사이트인가? 하는 의문이 끊임없이 듭니다. 한 번에 한 개의 글밖에 볼 수 없다니.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보고 싶은 글을 클릭하면 모달 형식으로 창이 떠서 그 창을 X버튼을 눌러 닫지 않으면 다른 작업을 전~혀 할 수 없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퇴화된 개편이라고 밖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시스템을 바꾼 이유는 추천할 때 마다 적립되던 캐쉬를 최대한 주고싶지 않다는 것으로 밖에는 해석이 안되네요. 개편 이후로 "레뷰 추천 했습니다." 라는 댓글을 종종 봅니다. 맞추천 해 달라는건데 어떻게서라도 품앗이 해서 캐쉬 빼 갈 사람들은 빼 갑니다. 이렇게 시스템적으로 규제해서 레뷰 유저가 레뷰가 원하는 유저일까요? 그 캐쉬 안받아도 되는데 글 보기는 자유로워야 하는 것 아닐까 강력한 의문이 듭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들어갔던 레뷰. 이젠 불편해서 접속하기가 꺼려집니다. 이렇게해서 얼마나 서비스를 더 유지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그루폰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 같은데 이걸로도 과연 얼마나?) 앞으로도 이와 같다면 미래는 어둡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 말한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라 아래 이미지와 같은 레이아웃 깨지는 문제며 기타 소소한 불편사항은 이야기 해서 뭐하나? 싶습니다.


2009년부터 제 블로그에 등장한 레뷰. 이제 더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 트래픽도 있었고 속도가 좀 느렸을 뿐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메타사이트였는데 어쩐지 씁쓸하네요. (아래는 레뷰 들어간 포스트 일부)

2011/06/02 - 검색엔진에서 차별받는 것도 서러운데 레뷰에서도 외면받는 티스토리 블로그
2011/04/10 - 메타사이트 레뷰, 아이폰4로 글 등록할 시 나타나는 문제점
2011/03/04 - 백만년만에 레뷰 베스트리뷰 후보, 한표 부탁드려요 ^ ^
2010/07/12 - 레뷰 컵, 마음 아프게 깨진 상태로 도착
2010/06/16 - [나눔 이벤트] 레뷰 주간 베스트 기념 묻지마 나눔(~6월 22일)
2010/06/09 - [레뷰] 추억의 전통 문화 체험장, 레뷰 베스트 리뷰 후보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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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 레뷰 베스트 리뷰 후보 그리고...
2010/01/21 - <만년필> 포스팅이 레뷰 베스트 리뷰 후보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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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9 - 인터넷미디어대전 수상 & 레뷰 베스트리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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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 [레뷰] 레뷰 베스트리뷰 후보 & 레뷰 스페이스 오픈
2009/08/24 - [메모리스틱] 레뷰에서 보내준 아이리버 도미노 8G
2009/08/07 - 세상 모든 것에 대한 리뷰 <레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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