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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랑 중국에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멋부리는 것은 잼병이었어요. 그래서 여권커버을 딱히 장만하지는 않았었는데요. 중국갈 땐 여행사에서 준 투명한 여권커버(여행사 이름 크게 있는 ㅋㅋ)를 하고 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래도 별 불편사항은 없었죠.

그런 제가 여권커버를 사게 된 이유는 결혼이니까, 신혼여행이니까, 커플이니까에 대한 묘한 설렘? ㅋㅋ 그래서 핫트랙스 가는 김에 겸사겸사 여권커버 두 개 물어왔습니다.


여권커버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얼 사야할 지 고민이었는데요. 여권커버기능만 딱 하는 것도 있고 여권지갑이라고 해야하나? 지갑처럼 카드 같은 수납공간이 있는 것도 있었어요. 딱히 여권이랑 카드랑 같이 놓아서 좋을 것 없다고 생각되어서 저는 커버 기능만 하는 걸 골랐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여권은 전자여권이라서 개인, 신용정보 유출방지가 된다는 3M 차폐필름을 내장한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있던 회사에서 IC 카드를 다뤄봐서 요 부분에 대해서 쬐끔 알고 있거든요.

그치만 전자여권 자체에 개인정보 보호와 위, 변조방지, 도용방지를 위한 보안이 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문구에 혹해서 구입했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네요. ㅋ


암튼 비행기가 슝 날라가는 디자인의 여권커버 보라색, 하늘색으로 두 개 샀습니다. 보라색이 제 꺼, 하늘색은 신랑 꺼. 다양한 색상이 있던데 저 혼자가서 고른거라 제 취향대로 초이스 해 왔습니다. 남편도 보라색 좋다는데 떼끼 했어요. 보라색은 제 꺼.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더라고요. 8,500원. 가끔 해외 나가는 연예인들의 여권지갑까지 이슈가 되어서 어디꺼고, 얼마고 그런 내용이 이슈화되기도 하는데요. 여권커버야 맘에 드는 디쟌과 재질에 제 기능만 다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ㅋㅋ


요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쵸? 그쵸? 이뿌기만 하구만.


여권을 끼워보니 꼭 맞고 차폐필름도 든든합니다.


무탈하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

처음 가보는 보라카이까지 요 여권커버와 여권들고 무탈하게 즐기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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