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플로 반바지를 주문했었는데 제품 총알 배송 해 주면서 주전부리도 챙겨주셨어요. 여기까진 그렇다 쳐요. 여타의 곳과 다를바가 없었죠. 센스는 함께 온 안내장인데요.
허니문커플룩은 닥쳐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배송시간이 중요한데 안내장에 늦게 도착하면 택배사를 요절내 놓을 것이나 연락 달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세탁방법까지 적어놓아서 굉장히 신경썼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답니다.
그리고 다른 업체인데 여기선 커플티를 구입했어요. 여긴 특이하게 주문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그걸 커플티에 찍어주는 그런 곳이었는데 다 좋았는데 커플티 찍다가 문제가 생겨서 좀 눌러붙은 흔적이 있었어요.
대게 이런 경우 클레임을 걸면 굉장히 퉁명스럽게 처리를 해 주거든요? 그런데 제가 문의 남기자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와서는 죄송하다면서 문제가 된 티를 바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상태 사진이나 이런건 안 봐도 되냐니까 고객님이 그렇다면 그런거라면서 거듭 죄송하다고 하니까 제가 고마웠습니다. ^^;;
그래서 뭐, 저는 그 커플티 잘 받았고요. 신혼여행 가서도 잘 입었습니다. 신혼여행 같은 팀이었던 다른 커플도 다른 커플티에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요건 이름이 들어가고 결혼식 일자도 들어가서 그런지 커플티 이쁘다고 해 주더라고요.
사진에 있는 곳 말고도 두 세곳 더 이용을 했었는데 전부 포장도 예쁘게 잘 해 주셔서(커플티라 그런지 남, 여 구분을 스티커로 딱 해주더라고요.) 간만에 인터넷으로 의류를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결혼해서 막 떠나는 신혼여행이라 신랑 신부 기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지 유독 허니문커플룩 키워드로 구매한 옷들의 만족도가 높네요. 하긴 결혼준비하기도 바쁜데 옷 하나 샀는데 맘에 안들고 문제 있으면 얼마나 히스테리 부리겠어요. 애당초 잘 해주는게 좋지. 케케케~.
암튼 평소에 쇼핑할 때도 이런 업체들만 만났음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업체들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다니까요? 문제가 좀 있어도 친절하고 처리도 잘 해주니까 '실수일꺼야' 이렇게 생각하고 만다니까요? 진짜 제대로 장사하시는 것 같습니다. ㅋㅋ
>> 11번가에서 허니문커플룩 검색결과
>> G마켓에서 허니문커플룩 검색결과
반응형
'뽀's Story > 웨딩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혼인신고 후 첫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ㅎㄷㄷ (9) | 2012.01.21 |
---|---|
윤뽀의 첫 블링블링 네일아트가 빛을 발하지 못한 이유 (13) | 2012.01.20 |
이런 업체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어요 (허니문커플룩 구입후기) (15) | 2011.12.30 |
[결혼식폐백] 폐백드리던 날, 본의아니게 생긴 세가지 에피소드 (신혼여행 선물/절값/밤,대추) (33) | 2011.12.29 |
윤뽀가 제안하는 예비신랑, 예비신부를 위한 건강검진 가이드! 빠밤! (17) | 2011.12.20 |
[결혼식축가] 윤뽀 결혼식, 박지헌&강민경의 Happy Together 뽀동생&친구 버전! (7) | 2011.12.17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보고 갑니다
2011년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임진년에는 날마다 좋은 날이시기를 기원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올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지금보다 더 멋진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
저런 곳은 하자가 생겨도 미워할 수 없지요..
잘못 인정하고 저리 잘해주는데..
그러면 다음에도 믿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2011년 한해동안 제 블로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윤뽀님 덕분에 더욱 힘이 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알찬 포스팅 감사드리구요.. 남은 2011년 마무리 잘 하세요..
또 2012년 새해에도 귀여운걸의 맛집리뷰 많이 사랑해주실꺼죠?^^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할께요~ㅎㅎ
요즘 고객의 의견을 무시를 하거나,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그 쇼핑몰 문 닫아아지요.
저런업체들이 많은 좋지요~
그나저나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2011년 한 해 동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엔 택배 보내면서 손편지나 프린트한 편지를 보내는 업체가 꽤 많더라구요 ㅎㅎ
이런거 받음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 장사를 하려면 이렇게 장사를 해야하는데, 요즘은 이런 집을 찾은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비스가 하향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값은 오르는데 왜 서비스는 더 나빠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덧붙여, 커플티 정말 예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사소한(?) 대응으로도 고객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저도 좀 배워야겠습니다...
혹시 위의 택배 안의 안내 내용 전문 좀 볼수 있을까요??
^^; 재아넷에 올려주시면 ... 감사하고요^^;
.//
서비스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곳은 다시 또 이용하게 되져^^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 커플티셔츠 ^^ 부러워라~
허니문 다녀오셨으니 이제 새댁이 되신건가요? ㅎㅎ
윤뽀 님 안녕하세요. 홈플러스 블로그 '홈플로그'입니다. ^^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주부님들을 위한 많은 정보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놀러오세요.
네이버 블로그이긴 하지만 다음뷰 통해 저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