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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부킹클럽(http://cafe.naver.com/wjbookingclub)에서 부킹매니아 미션 수행 최고반 뽑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젤리카메라를 받았어요.





속이 훤히 비치는 분홍색 카메라에요. 아이들 장난감 같기도 해서 과연 카메라가 과연 사진을 찍어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몸체가 몰랑몰랑하니 잡히는 느낌이 젤리같아서 '젤리카메라'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카메라를 만지는 촉감기 아니라 신기하기도 하고, 더더욱 장난감 처럼 느껴집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필름카메라를 손에 잡아본지 한참 되었네요. 이렇게 필름이 들어가는 입구를 보니 잊고 있었던 시절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집에 있는 필름카메라를 들고 친구들과 놀러갔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그렇지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돌리고 "찾을 사진 체크해" 했던 .. 그리고 액자에 꽂아두었던.. ^-^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해줬으니까 날씨 좋은날 데리고 나가봐야겠습니다. ㅎㅎ 이쁜 사진이 나오면 스캔해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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