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구입 시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은 꼭 맞는 스마트폰 필름과 케이스 구입이 아닐까요? 저도 아이폰4 처음 사면서부터 필름 붙이고 케이스 끼우고 다녔습니다. 빠른 주기로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면서 이 필름과 케이스 시장도 무지하게 커졌는데요. 피쳐폰 시절엔 몇천원이면 가능했었는데 이젠 1~2만원쯤은 우습죠. 필름과 케이스들은 고급화,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스마트폰에 패션을 입혔다고 생각합니다.


| 스마트폰 케이스 교체기

제가 가장 먼저 구입한 스마트폰 케이스는 벨킨 그립 뷰 제품이었어요. 소프트한 매력이 있는 케이스지요. 그러다가 헬로키티 레드 케이스로 갈아탔었는데요. 완전 하드한 녀석이었습니다. 말랑말랑 젤리 같은 느낌의 케이스를 쓰다가 하드 케이스를 쓰니까 적응이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벨킨 그립 뷰로 갔었죠. 그렇게 한참 쓰다보니 질리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며 케이스가 망가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무렵 신지모루 인라이트 범퍼로 갈아탔습니다. 범퍼로 갈아타니까 아이폰4의 슬림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4가 이렇게 얇았구나 싶었죠. 그러던 어느날! 아이폰4를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아우 가슴이 철렁. 얼른 주워서 보니 범퍼 일부분에 살짝 금이 갔더라구요. 아직 할부금도 많이 남았는데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또 바꾸게 됩니다. 엘라고 슬림핏 무광 케이스였습니다. 가장 최근인 현재는 몹씨 컬러팝 스페셜에디션 사용하고 있고요.

앞선 것들은 어떤 식으로라도 블로그에 남아있는데요. 엘라고와 몹씨 제품에 대한 내용은 남아있지 않아서 지금부터는 요 두제품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헬로키티 케이스 스페셜쿠폰에서 득템. 벨킨 그립 뷰 케이스와의 비교
http://qtotpz.tistory.com/905

신지모루 아이폰4케이스(인라이트 케이스) - 핑구야날자님 백만돌파 이벤트
http://qtotpz.tistory.com/1023


| 엘라고&몹씨

엘라고와 몹씨 제품은 이제까지 사용했던 스마트폰 케이스의 장점을 두루 가지고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둘 다 하드케이스인데 헬로키티가 조금 거친 느낌이었다면 엘라고와 몹씨는 그보다 유연한 느낌이거든요. 그러면서 벨킨제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슬림하게 피트되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은 킹왕짱. 이젠 여기가 공통적인 생각이고 비교를 해 보죠.

| 포장상태

[mob;c] 아이폰4, 4S 컬러팝 스페셜에디션 한정판 핑크M01PKI4S307


몹씨는 블링블링 파스텔톤의 케이스에 그와 어울리는 매니큐어까지 들어있는지라 상대적으로 포장박스가 커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또 한정판이라는 사실. 므흐흣. 이 포스팅 앞부분에 스마트폰에 패션을 입혔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몹씨 제품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케이스는 원컬러지만 핑크 매니큐어를 칠한 손 안에 있다면? 패션의 정석. 깔맞춤 완성.

[ELAGO] 아이폰4 전용 S4 Slim Fit Case - 블랙 (무광)


엘라고는 박스는 몹씨에 비해 작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박스도 검정, 케이스도 검정이라 안에 뭐가 들었는지 사진으론 잘 가늠이 안오시죠? 꺼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구성품

[mob;c] 아이폰4, 4S 컬러팝 스페셜에디션 한정판 핑크M01PKI4S307


몹씨 제품은 케이스와 매니큐어 그리고 박스에 붙어있는 홀로그램 정품스티커를 떼어 케이스 안쪽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구성이죠.

[ELAGO] 아이폰4 전용 S4 Slim Fit Case - 블랙 (무광)


엘라고 제품은 케이스, 매뉴얼, 보호필름, 극세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호필름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아이폰을 닦을 수 있는 극세사가 들어가게 되고 보호필름 부착 시 먼저 제거해줘야 하는 필름이 따로 있기 때문에 부착방법에 대한 매뉴얼도 필요합니다.

이 구성은 성별에 따라, 스마트폰 첫 구매인가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몹씨 제품이 끌릴 것이고 남성이라면 엘라고가 끌리겠죠? 또 스마트폰 첫 구매라면 어차피 보호필름을 붙여야 하는데 세트 구성인 엘라고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몹씨가 더 예쁜데 보호필름이 필요하다? 그럼 매니큐어를 포기하세요. 제가 보여드린 몹씨 케이스는 한정판이라 보호필름 대신 매니큐어가 들어가있는데 일반판으로 사면 보호필름을 겟 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미 앞, 뒷면에 보호필름을 부착했던 터라 엘라고 제품에 들어있던 필름은 사용하지 못하고 보관하는 중이라는 사실. 그니까 몹씨도 한정판인게 다행이란 사실.

| 품질&특징

앞서 공통적인 품질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정도 했고 스마트폰 케이스라면 케이스 기능에만 충실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 기능적으로는 두 제품 다 훌륭합니다.

[mob;c] 아이폰4, 4S 컬러팝 스페셜에디션 한정판 핑크M01PKI4S307

[ELAGO] 아이폰4 전용 S4 Slim Fit Case - 블랙 (무광)


특징이라면 몹씨 제품은 유광이라는 점. 핫핑크 제품이 무광이면 뽀대가 안나겠죠. ㅎㅎ 유광은 컬러감을 크게 살려주기 때문에 제품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대신 지문에 약해요. 이에 반해 엘라고 제품은 무광인데요. 검정 무광이다 보니 이것도 또 나름의 뽀대가 있더군요. 단점은 스크래치에 약해요. 손에 스마트폰을 자꾸 쥐고있다보니 손톱으로 긁기도 하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했더니 스크래치가 살짝이 생겼는데 옅어지긴 해도 없어지진 않더군요.

| 가격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해보면요. 두 가지 다 매력적인 아이들입니다.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가격을 안 따져볼 수 없겠죠. 가격은 둘 다 2만원대.

몹씨 21,500원/엘라고 25,000원인데요. 몹씨 제품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보호필름까지 생각하면 엘라고가 더 저렴하다 생각될 수 있겠지만 저처럼 이미 필름따로 케이스따로라면 낭비일수도 있고 그래요. ^^;;

벨킨 제품이 사실 가격대가 좀 나가요. 엘라고 제품보다 비쌌으니까요. 그땐 처음이라 과하게 투자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사실 신랑이 선물해 줬다는. 그래서 삼.) 스마트폰 처음 사서 액세서리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액 꽤 나가거든요. 가격적인 매리트 생각하면 그냥 예쁘고 괜찮은 제품 2만원 안쪽으로 찾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 정리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다시한번 내용 정리 해 보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이것만 봐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까지 나 뭐한거임? ㅋㅋㅋㅋㅋ

 

몹씨

엘라고

비고

포장상태

작음

구성품의 차이

구성품

케이스+매니큐어

케이스+보호필름+매뉴얼+극세사

성별에 따라, 첫구매인가에 따라 선호도 차이 있을 수 있음

특이사항

한정판

-

몹씨 한정판이 아닐 시 매니큐어 대신 보호필름

그립감/피트감

좋음

좋음

 

정품스티커

케이스에 부착 가능함

박스에만 붙어있음

 

가격

정가 21,500

정가 25,000

 

광택

유광(지문에 약함)

무광(스크래치에 약함)

 

뒷면 거울

안보임

보임/보호필름 제공

 



| 총평

친절한 윤뽀씨 총평을 하자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핫핑크 몹씨 케이스! 지금까지 사용했던 많은 종류의 케이스 중 우수한 그립감을 가졌으며 반짝반짝 깔맞춤 매니큐어로 패션 업 가능한 점, 게다가 한정판! 가격 무난! 이라는 장점을 들어 몹씨도 만족하고 있으며 혹 케이스 뭘로 바꾸지? 고민하는 분들께 기꺼이 추천 드립니다.

몇 개월 안으로 할부가 끝나기 때문에 몹씨 케이스가 아이폰4의 마지막 케이스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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