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벌써 11월 말이네요. 11월 초에 글로시박스 받아놓고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늦어도 너무 늦었네요.


식탁보로 쓰려고 다이소에서 2천원 주고 산 땡땡이를 깔고 사진을 찍었는데 색이 진해서 글로시박스가 죽는 느낌이네요. 아직 포스팅은 안 했지만 이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더 있는데 고민됩니다. ㅋㅋ 물건 도착하면 습관적으로 사진 찍어두는데 이제와서 다시 찍을 수도 없고 말이에요.


이번에 온 박스는 홈 스파 버전이고 러쉬 제품이 들어간다는 걸 알고 있어서 크게 놀랍지 않았습니다. 글로시박스 특유의 포장법에 따라 내게로 온 녀석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6개가 왔는데요. 이번 박스는 샘플 위주의 구성이라 다 꺼내놓고 보니 갯수는 많은데 부피는 크지 않았어요. 예전에 온 박스들은 정품 구성이 165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들어가있었는데 말이에요.

뭐 어찌되었건 화장품 하나 사려면 시간 투자 해 가면서, 발품 팔아 가면서 봐야하고 내가 썼던 것 아니면 선뜻 큰 돈 주고(화장품 값 무시 못하죠. ㅠㅠ) 사는게 두려울 때가 있는데 그런걸 글로시박스로 미리 접해보고 이런 것도 있구나 알 수 있으니 저는 득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16500원이면 밥 한두번 안 먹어도 되는 금액이니까요.


대략 이번 글로시박스 제품 가격에 대해 뜯어볼께요. 정품 가격으로 표기할께요.


(주)샤인생활건강의 가슬클레이파우더(왼), 아윤채의 컴플리트 리페어 쉬머링 실러(오)입니다. 가슬클레이파우더는 100g에 20000원 실제로는 20g 왔어요. 컴플리트 리페어 쉬머링 실러는 가격을 몰겠어요. 20ml 왔구요.


라 콜렉션 샤워젤(좌)과 라 콜렉션 바디로션(우) 입니다. 샤워젤은 500ml에 17500원, 바디로션은 300ml에 33000원 이에요. 둘 다 20ml 왔습니다.


러쉬의 콜 페이스(좌)와 이모셔널 브릴리언스 리퀴드 립스틱(우)입니다. 콜 페이스는 100g에 15500원인데 40g왔어요. 이모셔널 브릴리언스 리퀴드 립스틱은 27800원이에요. 그냥 왔고요.


정품으로 다 왔으면 십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겠지만 샘플 위주 구성이라 따져보면 몇만원 안됩니다. 그래도 이렇게 써 보는데 16500원이니까 따로 샀을 때를 생각하면 체험용으론 괜찮은거죠. 샘플에 유통기한도 없고, 증정용이라 구매하기도 어려운데 글로시박스가 중개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 달에 온 스파박스는 올 겨울 따뜻한 스파 놀러갈 때 제 힘을 발휘하게 될 것 같네요. 담달에 결혼기념일도 있고 해서 이동할 일이 있을 것 같은데 요긴하게 써먹어야 겠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ㅋㅋ

12월 글로시박스는 비공개던데 어떤 녀석일지 궁금합니다. 지금 저한테 필요한건 아이크림이랑 영양크림 정도인데요. 제 기대감과 맞아떨어질지? 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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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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