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만남의 장소로 가니 먼저 도착한 사람도 꽤 있더군요. 어딜 가나 사람 모이는 곳은 일찍 오는 사람, 자로 잰 듯 제 시간에 오는 사람, 약속시간 무시하고 늦는사람 이렇게 세 부류가 있습니다. 이 날도 그랬죠. ㅋㅋㅋ


여차저차 사람이 모이고 나미투어의 이형섭 이사님의 안내가 이어졌습니다. 지퍼백에 여권과 비행기 티켓, 출입국 카드, 발리 워크샵 일정표와 네임텍, 목베게 등을 건내받았습니다. 작년 해외 워크샵도 나미투어를 통해서 갔었는데 1년 지났다고 준비물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ㅋㅋ


발리로는 인도네시아 항공사인 가루다항공을 타고 떠납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제가 발리에 가 있는 동안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뽑은 세계 항공사 톱 20에서 7위를 했더군요. (2013/4/26) 참고로 아시아나항공이 4위, 대한항공이 9위.


티켓은 나미투어에서 끊어주었지만 수화물 부치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그룹 수속하는 곳에서 수화물을 부치기로 합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두 사람 짐을 한 사람 이름으로 부치기로 했습니다. ㅎ 이 때 저는 미리 가입해 뒀었던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 새롭게 티케팅을 했습니다. ^^;; 국내 항공 마일리지와 통합되지 않아 이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쓸 일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적립해놓으면 소멸되는 기간이 있으니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죠. 가루다 인도네시아 마일리지 적립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수화물을 부치고 나면 1차적으로 맘이 놓입니다. 2차적으로 맘이 놓일 땐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갔을 때죠. ㅋㅋ 그 전에 일단 로밍 관련된 업무를 처리합니다. 보통은 해외여행 가면서 데이터를 차단하는데 이 날은 전 직원이 회사를 비우는 워크샵이라 업무적인 부분 때문에 일정 부분 알림은 받아야 할 것 같아 14일동안 10MB를 쓸 수 있는 요금으로 가입을 했죠. 요것도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꺼에요. ㅋㅋ


보안검사하러갈 때 주의점 다 아시죠? 액체류는 100ml이상 반입 금지입니다. 액체폭탄 때문에 그렇데요. 100ml이하는 지퍼팩에 담아서 반입 가능하다고 하니 보안검사할 때 압수당하지 않으려면 수하물 부치기 전에 짐 정리 하면서 잘 챙겨야겠습니다. 면세점에서 산 건 투명한 봉투에 훼손 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지고 가는거기 때문에 액체류라도 괜찮아요.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는 가루다항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객터미널에서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출국심사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자마자 급히 이동을 했네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도, 중국, 필리핀, 태국을 다녀봤지만 탑승동으로 이동해서 타 본 적이 없어서 이번이 첫 경험이었습니다.


101번~132번 탑승구는 무조건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하더군요. 이동할 때 셔틀트레인을 타고 가야 하는데 5분 간격으로 오는 이 셔틀트레인은 타는 방향의 반대편으로 문이 열립니다. 그러니까 타서 반대 문 가까이에 있으면 빨리 내리실 수 있어요! 셔틀트레인은 지하철보다 승하차할 때 스무스하지 못해서 주변에 잡을거리를 잘 잡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에 탑승게이트가 101번~132번이라면 면세점 쇼핑 시간을 여유롭게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셔틀트레인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좀 걸리거든요. 탑승동으로 이동해서도 면세점 이용이 가능한데 규모가 크지는 않으니까 쇼핑에 주목적이 있는 분들은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빨리 밟으시길 바랍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는 가루다항공 GA871편. 108번 게이트 입니다. 지연 없이 정상적인 수속이 진행되었죠. 이래서 세계 항공사 소리 듣나봐요. 정시운항. ^^;


드디어 갑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7시간의 긴 비행 시간이 기다리고 있지만 떠나는 길, 마음은 그저 설레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궁금하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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