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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없을 것 같아요
우산없이 비오는 거리를 걸어도 나는 행복할 것 같아요
내안에 그대가 왔잖아요

그대와 내가 마주쳤던 순간에 나는 다시 태어 난거죠
그대가 없던 어제엔 나는 없던 것과 같아요
기억조차 없는 걸요

어떡하죠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그대만 생각하면 터질 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그대가 이름을 부를 땐 나는 내가 나인게 너무 행복하죠
그대가 날 보고 웃을 때 난 모든 세상에 감사해요

난 괜찮아요 혹시 어려워마요
다시 혼자가 된다해도 내안에 그대 있음이 나를 살아가게 할테니
그대가 날 지킬 테죠

어떡하죠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그대만 생가면 터질 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내가 밤새 그댈 그리워 한다면 그대 품에 가게 될까요
잠든 그대 꿈에 나 찾아가 입 맞추고 돌아올까요

어떡하죠 첫사랑은 슬프다는데 나 지금 누구라도 사랑하고 올까요
어떡하죠 사랑만도 너무 아픈데 이별은 난 모를래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드라마 첫사랑의 ost로 나왔었던 곡이었는데, 음악이 그 여주인공과 너무 잘 맞아서 가슴이 절절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 차이도 많았지만 결혼한 사람을 좋아했던 여주인공의 당차고 또렷한 눈빛은 스토리는 가물가물 사라갈지언정 잊혀지지 않습니다. 자기 사랑에 대한 떳떳함? 이 있어요. 그래서 안타깝고 그 사랑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답니다. 드라마가 이렇게 슬플수도 있구나. 라는걸 첫사랑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알았어요.

그 여주인공이 누구였는지 이름같은건 기억하지 않는 (-_-) 윤뽀는 모릅니다만 큰 배우가 되길 응원합니다. ㅎㅎ

뭐 어쨋든, 그리하여 이 곡은 들을 때 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며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추억의 음악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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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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