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의 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2013 윤한 콘서트(Man on Piano)가 있어 다녀왔어요. 예쁘고 착한 지인께서 태교에 도움 되라고 함께 보러 갈 갓을 제안해서 다녀왔습니다. 슝슝!

피아니스트 윤한이 누구인지, 유명한지 사실 몰랐어요. '우리결혼했어요' 프로그램 출연중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그렇게 알게 되었을껄요? 그죠? ㅋㅋ 추측으로는 우결 출연 이 후에 인기가 상승해 전국 콘서트까지 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피아노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매끄러운 소리가요. ^^;;) 소싯적 컴퓨터 키보드 두들기기 전엔 피아노학원에서 건반 두들겼었는데 익숙하다 보니 좋다고 느끼는 거겠죠?

모차르트, 바흐의 클래식 연주가 아닌 아닌 피아노 콘서트라는 형식이 저한테는 생소했었는데요. 윤한의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가 참 매력있더라고요.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는 남자 매력 터집니다. 터져. ㅋㅋㅋ 여자라면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이 김정은한테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불러줬던 것 처럼 그런 달달한 장면 한 번 쯤은 상상했을텐데 눈 앞에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이 있네요? ㅋㅋㅋ 독특했고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네요.


뱃속의 오복이도 뭐가 좋은지 꼬물꼬물. 오복이는 무엇에 반응 한 걸까요? 피아노 소리? 윤한의 낮은 목소리? (복중 태아는 낮은 목소리를 더 잘 듣는다고 하네요.) 엄마의 즐거운 기분? 뭐든 간에 이날 제대로 태교 했네요. ㅋㅋㅋㅋ

이런 콘서트가 있음 또 가고 싶지만 공연 입장 전과 후 인파에 몰려 치이는건 피곤했어요. 배가 더 부르면 스트레스 받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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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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