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5주차 5일은 출산 예정일까지 100일 남은 날 입니다. 출산 예정일에 딱 맞게 태어나는 일은 잘 없지만 엄마, 아빠가 될 사람들은 이런 사소한 것 하나도 벅찹니다.

세이베베라는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올라오는 어플 커뮤니티에는 나랑 비슷한 주수의 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요맘때'라는 메뉴가 있는데 임신 25주 들어서니 그 메뉴에 D-100일 글로 도배가 되더군요. ㅎㅎ 자기한테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면서.


저도 그러네요. 특히 한 번의 유산 후에 다시 가진 아이라 내가 오복이를 지켜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괜한 의미 부여 중. ㅎㅎㅎㅎ

이 날은 신랑이 출장가고 집에 없을 때라서 혼자 머핀 사가지고 와서 양키캔들 보티브에 불 붙이고 기념 했습니다. =ㅅ=


이제 출산 예정일이 두 자리 수로 떨어졌어요. 슬슬 출산용품 준비랑 회사 업무 정리를 해야합니다. 남들 다 찍는다는 스튜디오 만삭 사진도 찍고. 남은 삼개월도 지금처럼 무탈하게.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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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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