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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들 준비 하면서 이유식 조리기 세트를 하나 샀습니다. 출산하기 전까진 집에서 살림을 제대로 안 살다보니 절구, 즙짜개, 강판, 여과망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ㅋㅋ 하나쯤 있음 이유식 하고 나서도 쓸 일이 있겠다 싶어 샀습니다. 6천원에 싹 해결할 수 있어요.


요미락 이유식 조리기 세트인데 박스만 요미락일 뿐이지 제품에선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진 상으로 봤을 뿐이지만 다른 곳에서도 같은 모양을 많이 봤습니다. 즉 자체 제작은 아닌 것 같습니다. ^^;;;


구성은 절구, 절구공, 즙짜개, 강판, 뚜껑, 스푼, 여과망이렇게 7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절구공이랑 스푼 빼고 나머지는 적층설계로 싸그리 모아서 하나의 완성품이 됩니다. 보관이 편리해요.


이유식을 시작 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하루 빼고 매일 한 끼 이유식을 먹였는데요. 만들여 먹였다는 것에 나름 자부심을 느낍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이 이유식 조리기 세트 유용하게 썼어요.


절구와 여과망을 제일 잘 쓰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 이유식은 아기가 스푼으로 먹는 것에 친숙해지기 위한 단계로, 미음을 먹게 되는데 건더기가 없게 하기 위한 여과망은 필수! 절구 위에 여과망 놓고 걸러서 이유식 용기로 옮겨담는 걸 가장 많이 썼어요.


아직 오복이에게 과일을 준 적이 없어 즙짜개와 강판을 사용 해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건 아직 잘 된다 안 된다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대신 제일 많이 쓴 절구에 대해서 한마디 더 하자면요. 사이사이에 음식물이 잘 안빠져요. 수세미로 열심히 닦아도 조금씩 남더라고요. 홈이 세밀하니 그렇겠지만 아기가 먹는 음식을 만드는 조리기라 열탕 소독이나 렌지 소독을 한번씩 해 줘야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오복이가 이유식 만들어 먹이는 보람을 느끼게끔 잘 먹어주는 편이라 요즘 이유식 관련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네요. 관련 링크 아래 좀 걸어 놓겠습니다.


요미락 이유식 조리기 세트는 위메이크프라이스[링크]에서 구매 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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