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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에 태워 외출했을 때 오복이가 잠들면 집에 와서 현관에 잠시 둡니다. 유모차 등받이를 조절하면 완전 눕힐 수 있기 때문에 자는 김에 오래 자라고요. 근데 아기띠를 하고 외출했다가 오복이가 잠들면 난감합니다. 내려 놓아야 저도 자유로워지니까요. 대부분 내리는 과정에서 깨버리지만 간혹 깊게 잠들었을 때가 있거든요.


그럼 전 사진과 같은 애매한 자세로 오복이를 눕힙니다. 꺼내주고 싶은 천사의 마음과 조금 더 자길 바라는 악마의 마음이 충돌한답니다. 언듯 보기엔 불편해 보이지만 괜찮으니 안 깨는 것 아닌가요? 불량엄마는 그렇다 우겨봅니다. ㅠㅠ

미, 미안하다 오복아! 니가 좀 자 줘야 엄마도 여유가 생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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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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