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이는 200일 무렵에 빨대컵 쓰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완분이지만 200일 경엔 완모였거든요. 그래서 젖병 물릴 생각은 없었고 물 마시는 용도로 빨대컵을 연습시켰지요. 스파우트컵으로 연습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오복이는 빨대컵을 쉽게 물었어요. ㅎㅎ


오복이가 사용한 빨대컵은 새지않는 빨대컵으로 유명한 마이베이비 포에버입니다. 150ml로 작은 사이즈에요. 큰 사이즈도 있지만 물이나 음료를 먹을 때 '한 번에 150ml 이상 먹을 일이 잦을까?' 생각해보면 그렇진 않을 것 같아 휴대하기 좋고 한 번 먹고 씻기 좋은 사이즈로 골랐답니다.


마이베이비 포에버 빨대컵은 투명해서 내용물이 잘 보여서 좋아요. 아기가 물을 마시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이 바로 되거든요. 불투명한 빨대컵도 써 봤는데 그건 정말 방치용이에요. 그리고 부속품이 적고 분리해서 세척이 간편해서 좋아요.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아기용품은 더 신경 쓰이잖아요? 제가 더블하트 마그마그 베이비컵을 가지고 있어서 요 시리즈로 빨대컵까지 가려고 했는데 부속품이 많아 씻는데 엄청 거슬리더라고요. 그래서 포기. 또 구매 당시 고려했던 비박스 빨대컵은 추가 있고 어쩌고 해서 아기가 누워서도 먹을 수 있고 그런데 씻기 엄청 불편하단 이야길 듣고 귀차니즘이 있는 저로선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마이베이비 포에버 빨대컵이 저한테 잘 맞았고 오복이한테도 잘 맞았어요.


이렇게 정식 세트는 주로 외출할 때 사용하고요. 집에서는 빨대 젖꼭지와 빨대를 리필용으로 사서 가지고 있던 유피스 젖병에 넣어 사용하고 있어요. 더블하트, 아벤트, 유피스, 치코, 와일베이비, 코들라이프 같은 와이드형 젖병에 호환이 되어서 좋더라고요. 지금은 이걸로 분유도 먹어요. ^^


빨대 젖꼭지가 + 컷팅이 되어 있어서 아기가 잡고 흔들어도 새지 않아요. 일전에 베비언스 젖꼭지와 더블하트 모유실감 젖꼭지 비교하면서 이 무렵 아기를 케어하려면 새지 않는 것이 얼마나 엄마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지 이야기 한 바 있었는데요. 마이베이비 포에버 빨대컵은 그 점에서 합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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