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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미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쁘띠아누 3종세트 리뷰입니다. 봉봉삭, 아누, 클레어백이 한 세트인데 이름이 생소하죠? 저도 처음에 듣고 봉봉삭? 아누?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받아보고 사용하고 하니 이름은 익숙해지고 유용함만 남네요. ^^;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포장이 너무 고급져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박스 버리기 아까워서 모셔놨어요. ㅋㅋㅋㅋㅋㅋ 출산선물용으로 노린 것 아닌가 싶은데 이 상태에서 쇼핑백만 괜찮은거 있음 바로 선물 가능해요.


사용 시기에 따라 단품 구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를들면 만 16개월 아이를 키우는 제 입장에선 다 있어도 좋지만 억지로 뺀다면 아누만 있어도 될 것 같은?


상자 개봉하면 클레어백이 제일 위에 있고, 그 밑으로 봉봉삭과 아누가 별도 포장되어있어요. 클레어백은 2장이 들어있구요.


용도를 설명해드려야겠죠.

[봉봉삭]
공갈젖꼭지나 치발기, 작은 아기 용품, 장난감을 넣을 수 있는 다용도 멀티가방이랍니다. 무독성이고 방수 기능이 되어 아이 가방에 적합하지요. 알록달록 색감도 고와요.

[아누]
젖병, 치발기, 장난감, 공갈젖꼭지 등을 결속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홀더입니다. 지퍼와 고리가 홀더가 되는 아주 실용적인 아이템이에요 3종세트 중 가장 유용한 것이에요.

[클레어백]
클레어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위생백이에요. 봉봉삭 내부에 넣어 사용하는건데 가방 속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씻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고 무독성이라 아이의 입에 닿는 물건도 안전하게 넣을 수 있어요.



아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아누 양 끝으로 홀더가 있고 중간에 지퍼 있는데요. 지퍼가 끈에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이게 아이디어더라고요. 홀더와 지퍼를 이용해 인형이나 젖병을 걸 수 있고, 봉봉삭과 연결해서 가방끈을 만들기도 하거든요.


전반적인 사용법에 관해선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쉬우니 한 번 보시죠.


오복이는 치발기나 공갈젖꼭지 사용시기가 지났지만 떠올려보면 지퍼백에 넣어 가방에 넣고 다녔거든요. 노리개홀더가 따로 있긴 있었는데 길이나 위생적인 면에서 그리 자주 사용하진 못했고요. 아누+봉봉삭을 이용하면 제가 당시 느꼈던 불편함이 해결이 되더라고요.


우리 오복이가 몸에 닿는 무언가를 정말 싫어해요.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 가방. -_- 다 벗어서 던져버리는 통에 외출할 때 정말 힘들어요. 냉큼 해주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잊어버리게 하면 유지가 되는데 몇개월이 되어야 좀 괜찮아질런지. ㅠㅠ 여튼 힘들게 찍은 실사용 사진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


3종세트에 아누 하나를 더 추가하면 미아방지끈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고민중이에요. 노리개홀더로서의 역할이 12개월 전에 끝났다면, 미아방지끈의 역할은 이제 시작이거든요. 외출했을 때 손을 잘 안잡으려고 하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뛰어다니고, 말도 못 하지 정말 위험한 시기라서요. 요 시기 엄마들은 공감하실거예요.


이렇게 쭉 보니 제품 괜찮죠? 신랑이 보고 가격 듣고 놀라긴 했지만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관심을 표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맞벌이 하느라 어린이집에 주로 있는 오복이. 그래서 아직 많이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활용도가 높아 외출시 꼭꼭 챙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자기 가방이라는 것 알고 먼저 챙기는 때가 오겠죠? ㅠㅠ)


엄마, 아빠, 아이에게 유용한 쁘띠아누 3종세트 판매하는 곳 링크 걸어드릴게요. G마켓이에요.

봉봉삭+클레어백 판매처[링크]
아누 판매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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