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사이에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시장이 급성장 한 것 같아요. 달봉감자, 오땅비어, 용구비어, 오봉자살롱 등등 동네 구석구석에 파고들었더라고요. 허나 저는 누리지 못했죠. 임신에 출산, 육아. 그나마 얼마전부터 집에서 맥주 한 캔 마시는 정도입니다. ㅠㅠ


회사에 다닐 때 새벽까지 이어지는 거나한 회식, 도중에 눈치보면서 일어나야 하는 회식이 좋진 않았어요. 그래서 가볍게 마시고 일어날 수 있는 분위기면 매일 술을 마셔도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당시엔 스몰비어가 큰 이슈가 아니어가지고요. 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상황이 안 되어서 기회되면 가 봐야지, 기회되면 가 봐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가 봤어요. ㅋㅋㅋ 영통에 있는 달봉감자를 가 봤어요. +_+


스몰비어 컨셉에 맞게 정말 아담한 맥주집.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와 안주가 적힌 메뉴판. 늘 그리던 맥주집이더라고요.


오복이는 신랑한테 맡기고 지인과 둘이서 맥주 한 잔 딱 먹고 일어나니 어찌나 좋던지. 캬! 이런게 소소한 행복이죠. 비록 그날 나누었던 대화의 주제가 마냥 밝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걸 안주삼아 시간을 죽였습니다.



잠시 앉아 수다떨고 만 원도 안 되는 돈, 기분좋게 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윤뽀는 백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 데리고 술집에 갈 순 없으니 이것도 어쩌다 한 번 있는 일. 마침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던 터라 이렇게 남겨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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