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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하는 문구점에서 충동구매한 눈썰매. 계절이 계절인지라 집에 모셔놓고 오복이가 원하면 한 번씩 끌어줬었는데요. 요즘 엄마를 너무 서운하게 하네요. ㅋㅋㅋ


일전에 유모차를 본인이 끌겠다고 우긴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죠. 만 19개월 이 시기가 그럴 때인지 눈썰매도 본인이 끌겠다고 우긴답니다. 저야 편하죠. 10kg 넘는 미끄럽지도 않은 길 온전히 내 힘으로 끄는 것이 얼마나 힘든데요. 손가락 아픔. ㅋㅋ


일부러 "판다독도 태워줘", "숭이도 태워달래. 우리 태워주자" 이렇게 해서 본인이 할 수 있게 유도를 해 줬답니다. 그러다 장난기가 발동해 "엄마도 태워주세요" 했는데 싫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신인게 아빠는 태워줬다는! 아우, 서운해요. ㅠㅠㅠㅠㅠㅠ 엄마가 사고 태워준 건 왜 다 잊어버린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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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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