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가면 큰 형들이 모여서 딱지치는 것을 지켜보곤 했던 오복이. 그때마다 "오복이는 조금 더 커서 하는거예요" 라며 달래왔는데요.


어느날 아침. 여러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다가 물고기 장난감을 가지고 딱지치듯 내리치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가지고 있는 장난감 중 물고기 장난감이 납작한 것이 딱지 모양을 닮아서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 지금 딱지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씨익 웃더라는. ㅋㅋㅋㅋㅋㅋ


지금 21개월인데 벌써부터 딱지치기를 하고싶어 하다니. 곧 딱지 사달라고 손 잡아 끄는 것 아닐지 모르겠어요. ㅋㅋ 놀이터에 나오는 애들 보면 락앤랑 큰 통 가득 딱지를 (딱지라고 부르는거 맞죠? -_-a) 담아 다니던데 결연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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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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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02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미친광대 2015.11.03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 딸도 놀이터나 이런데 다녀오면 또래나 그 윗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것을 집에와서 그대로 재현하려 하는 걸 많이 봤었는데.. 아이들은 다 똑같은가봅니다. 오복군이 벌써 딱지의 세계에 눈을 떴군요. 저도 어린시절 코흘리며 딱지를 들고 다니며 동네를 휘젓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