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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를 즐겨 이용하고 있는 윤뽀. 언젠가 이 동네 마트들의 경쟁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 모 마트가 또다시 리뉴얼을 하는 등 잠시도 조용할 날이 없답니다. ^^;;; 그러던 중 리뉴얼한 마트 내 정육점이 꽤 센스있는 포장을 해 줘서 남겨봅니다.


오복이 지금 만 22개월인데 고기 씹는 것이 시원찮아 마트에서 살 때 다져오거든요. (초기 이유식 때 집에서 다지다가 고생해서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다져달라고 하면 곱게 다져 통으로 위생봉투에 담아 주거나 스티로폼 바닥에 깔아 줬었어요. 근데 이번엔 위생봉투에 넣어 납작하게 만든 후 하나씩 꺼내쓸 수 있게 잘라서 주시더라고요.


한번 살 때 200g 정도 사거든요. 그럼 그걸 2~3번에 나눠서 먹어 집에 오면 소분해서 넣기 바빴는데 대박 센스! 엄마를 편하게 해주는 최고의 정육점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거기서도 자랑스럽게 "이렇게 해주는 곳 없죠?" 라며 으쓱해하시고. ㅋㅋㅋㅋ 신규 입점으로 단골고객 확보해야할텐데 이렇게 1인 추가하셨어요. ㅋㅋㅋㅋ

2015/08/27 - 동네 마트들의 피터지는 경쟁, 최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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