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박한 아이템을 소개하려고 해요. 가스 없이, 전기 없이 조리할 수 있는 발열 미니쿠커 바로쿡(barocook)입니다. 여행갈 때, 캠핑용품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만한 것이 없을 것 같아요. 이용하면서도 너무 기특해서 흐뭇했어요. ㅋㅋㅋ


제가 사용한 것은 모델명 BC-010로 900ml 라운드 용기랍니다. 구성품 보여드리고 직접 사용한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ㅋㅋ 트라이탄으로 된 외용기 하나, 스테인레스로 된 내용기 하나, 뚜껑, 네오프렌 커버 하나에 바로팩이라는 발열재 하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열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별도 구입을 해야합니다.


외용기에 물과 발열제를 넣고 발열이 시작되면 내용기에 음식물을 넣고 뚜껑 닫고 조리하는 방식인데요. 정말 신기하죠? 가스나 전기 없이 뜨거운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배낭여행, 캠핑, 등산할 때 챙기면 동행인들에게 사랑받을거예요. ㅋㅋㅋ


사용 전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기억하면 될 것 같아요. 뜨거운 음식을 데우거나 조리하는 기구니까요.


1월에 상해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 때 바로쿡 가지고 가려고 해요. 오복이랑 있으면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야 할 일이 꼭 한두번 있는데요. 해외 호텔, 리조트에는 전자레인지가 룸에 구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식당에 가서 돌려 온다거나 전기 포트로 물을 끓여 데우는 수밖에 없거든요.


발열재가 소모품이기 때문에 가격의 부담은 있으나 여행이나 캠핑같은 1회성 이벤트에 편하고자 사용하는 것이라 눈감아줄 수 있는 정도랍니다.


바로쿡 설명서 상으로는 라면도 해 먹을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저는 이번 여행에서 햇반과 3분요리 정도 데워먹는 수준이면 충분해서 우선 급한 것으로 테스트 해 보았답니다. 밖에서 여기다 라면 끓여먹음 꿀맛일 것 같아요. 추운데서 떨면서 먹음 뭔가 더 맛있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오복이가 먹을 햇반과 짜장을 준비하고 물 150ml, 바로쿡과 발열재를 준비했습니다. 물의 용량을 가늠하기 힘들까봐 (아무래도 야외에서 사용하게 되니까) 발열재 파우치에 120~150ml 표기가 되어있어요. 센스보소. ㅋㅋㅋ


저는 집에서 테스트 하는 것이라 용기에 담아 물 투하. ㅋㅋ 발열재를 넣고 잠시 기다리니 수증기가 쏴아! 설명서 상으론 발열재 넣고 물 넣으라 되어있었는데 정신없이 반대로 했어요. 근데 뭐 수증기가 나면 뜨거울 수 있으니 반대로 해도 별 지장은 없지싶어요.




발열이 시작되면 스테인레스로 된 내용기에 햇반과 짜장을 올리고 외용기에 끼워줍니다. 그리고 뚜껑 닫고 기다림. 햇반을 끓는물에 데우는 것 정도의 시간은 걸리더라고요. 아무래도. 금방지은 밥 처럼 따뜻하게 먹으려면 충분히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뚜껑을 닫으면 이내 바로쿡 용기가 수증기로 가득 차더라고요. 최고온도가 95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팔팔 끓여야 하는 요리 빼고는 급한대로의 요기를 충분히 커버합니다. 30분 이내가 가장 적당한 수준이고요. 60분까지 60~80도를 유지하니 먹는 중에도 온기를 유지할 수 있어요.


첫 사용이라 약간 못미더워서 중간에 열어서 뒤적뒤적 해줬어요. 골고루 데워져야 하니까요. 두 번 정도 열어줬는데 한 번 열 때마다 열손실이 발생하니 조리 시간이 긴 음식을 할 경우 신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흔들어서 섞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하는 동안 심심할 것 같아서 계란후라이도 하나 후딱 했는데요. 집이니까 가능했지 밖에선 바로쿡 하나 더 있었음 했을듯. ㅋㅋㅋ 여차져차해서 완성! 오복이 줄거라서 그릇은 옮겨담았어요. 남은건 제가 긁어먹고. ㅋㅋㅋㅋ


제법 괜찮은 한 끼였어요. 전기압력밥솥으로 한 것 보다야 당연히 못하지만 밖에서 이렇게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어디에요? 특히 전 이번 여행에 신랑이 동행하지 않기 때문에 손이 바쁘고 이동에 한계도 있거든요. 그래서 바로쿡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답니다. 멀티포트라도 하나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보다 구성품 간결하고 사이즈도 컴팩트한, 사용하기 쉬운 바로쿡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쁜 상태고요. ㅋㅋㅋ


여행가서 잘 써보고 획기적인 뭔가 발견하면 또 소개해드릴게요. 야외활동에 많은 도움 되길!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그만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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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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