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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보험 하나 정도는 많이들 가지고 계실텐데요. 통원의료비 같은 경우 소액이라 보험금청구가 귀찮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병원비 영수증(3차급 병원 아니면 요청해야 주는 ㅠㅠ)이랑 약국 영수증 챙겨서 보험설계사한테 팩스나 우편접수를 해야하는데 저는 집에 팩스가 없거든요. 인터넷으로 팩스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고 우편접수도 마찬가지로 시간과 돈, 수고로움 따로 들어요.


그래서 1년, 2년 몰아서 보내곤 하는데 그러다보면 서류 분실이나 무슨 사유로 병원을 갔었는지 잊어버리기도 해요. 접수 기한을 넘겨서 못 하기도 하고 귀찮음은 최고조를 찍죠. ㅋㅋㅋㅋ 저만 그렇다면야 할 말이 없습니다만. ㅠㅠ


제가 가입한 한화손해보험에서 모바일 어플로 보험금청구를 쉽게 할 수 있다고 해서 해 봤는데 정말이더라고요. 심지어 빨라! 소액이라 그런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주는 느낌. ㅋㅋ 이렇게 되면 보험설계사 통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보험설계사는 가입 당시 최적의 설계와 좀 까다로운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하는 통로의 역할만 하게 된달까?


의료실비보험이 몇 번이나 바뀌면서 저랑 가입조건이 다른 분들이 많을텐데 저같은 경우 통원의료비는 약국과 병원비 영수증을 합친 금액에서 5천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보상해주는 계약이에요. 1일 10만원 한도 내에서요. 신랑이랑 오복이는 다른 조건이라 간단한 내용으로 병원간 것은 거의 보상받지 못하는데 저는 혜택 보고 있어요.


보험금청구 정말 쉽더라고요. 개인정보, 언제 무슨 사유로 병원에 갔는지 입력하구요. 병원비와 약국 영수증은 사진으로 촬영해서 첨부하는 방식이에요. 접수가 되면 안내 문자가 오고 이틀~삼일 안에 보험금 입금까지 완료가 되더라고요. 완료될 때 문자 오고 잘 처리 되었는지 콜이 한 번 와요.


방법이 쉽고 간단하니까 병원 갔다가 약 타면서 바로 접수해도 되겠더라고요. 몰아서 할 필요 없이. 다른 보험사들도 이렇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어플을 개발한 한화손해보험에게 감사를. ㅋㅋㅋㅋㅋ


통원의료비라서 건당 몇천원 단위로 보험금 받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에요. 나는 매 달 보험금을 몇만원씩 내고 있고 병원가면 그대로 또 돈이 나가는데 얼마라도 입금되면 땡큐죠. 야간이나 주말에 병원과 약국 비용도 더 나가는데 그런 부담도 조금 덜구 말이죠.


지금껏 귀찮아서 보험금 청구 미루고 계셨다면 스마트폰 어플로 접수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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