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세텍에서 있었던 유아교육전에서 카렌 카츠? 캐런 카츠? 영어로 Karen Katz 플랩북을 4권 샀어요. 한글은 1도 찾아볼 수 없는 원서이지만 들춰보는 재미가 있는 생활 밀착형 도서라 오복이가 재미있어 하겠다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이래서 책은 직접 보고 사야한다니까요. ㅋㅋ 온라인이랑 가격 차이 별로 없고 되려 오프라인이 비싸기도 하지만. ㅠㅠ


Where Is Baby's Mommy? / Daddy and Me / Grandpa and Me / Grandma and Me 이렇게 총 네 권인데 어렵지 않은 영어 단어로 되어있어서 영어 초보자인 저도 읽어주기 부담이 안 돼요. 사실 모르는 단어,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쏭한 단어들도 한두 개 있더랍니다. ㅋㅋㅋ 원서는 저나 오복이나 똑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했던 것처럼 오복이는 카렌 카츠 플랩북을 매우 좋아해요. 앉은 자리에서 같은 책을 몇 번이고 읽어달라고 하는데 그러면 전 문장 그대로 읽어주고, 한글로 읽어주고, 영어랑 한글 섞어서 읽기도 하고 문장엔 언급되지 않았지만 그림을 좀 더 자세히 보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읽어주려고 해요. "방금 읽었잖아! 다른 것 보자" 이렇게 끝내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하는데 3번째 정도 되면 지루하긴 해요. ㅋㅋ


오복이 만 26개월인데요. 책 보여 달라고 하고, 책 읽을 땐 무릎에 자동 착석 하고 이러니까 넘 예쁜 것 있죠. 전집 욕심이 생깁니다. ㅋㅋㅋ 전집 지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중이에요. ㅋㅋㅋ 참을 인을 세기면서 또 뭐하고 있는지 아세요? 아마존 들어가서 원서 직구 해볼까 이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직구라곤 아이허브밖에 안 해봤으면서. ㅋㅋㅋ 이렇게 직구에 눈 뜨나요? ㅋㅋㅋㅋㅋㅋ


2007년에 이 시리즈가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는데 현재는 절판 되었다고 나와요. 같은 책 다른 느낌으로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왜 때문에 절판 되었을까요? ㅠㅠ 제가 가지고 있는 곰솔이 생활동화 시리즈도 중국어로 나온 것이 있는데 이걸 같이 갖고 있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글로벌한 시대가 이런 재미난 풍경을 만들고 있어요. 책 잘 보는 아이라면 엄빠가 못해줄 것도 없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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