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 심하죠. 아파트에 살아서 그나마 덜 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관리를 잘못해주면 금방 난리납니다. ㅋㅋ 비염 때문에 코가 막혀있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때가 하수구 청소하는 때 입니다. ㅋㅋ 매일 청소하는 것이 힘든데 한 번 해놓는게 그리 오래 가지도 않아요. 금방 때가 끼고 오래되면 냄새가 나죠. 이제 여름이라 냄새가 더 날테고 자주 청소를 해야하는데 휴. ㅋㅋㅋ


욕실과 싱크대 쪽에 트랩볼을 설치해서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을 수 있게 해 봤어요. 잔수를 배출해서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고인 물로 인한 악취+해충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답니다.

셀클리너 냄새차단 트랩볼 욕실바닥용

설치한 트랩볼은 셀클리너 냄새차단 트랩볼 욕실용과 싱크대용인데요. 재질은 같은데 규격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블루 색상이 욕실바닥용이고요. 오렌지 색상이 싱크대용이에요. 싱크대 용은 세탁기나 세면대용으로도 호환이 가능하답니다.

셀클리너 냄새차단 트랩볼 싱크대/세탁기/세면대용

사용방법은 너무 간단하고 쉬워요. 본체 또는 본체+실리콘 가이드를 배수구 유가에 꼽기만 하면 되거든요. 근데 배수구 유가의 크기에 따라 설치가 가능할 수도,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욕실바닥용은 Φ50, Φ65, Φ75, Φ100 배수구 유가에 설치가 가능하며 싱크대용은 Φ50 배수구 배관에만 설치가 가능하거든요. 윤뽀네 집은 욕실바닥은 Φ50 방법으로 설치, 싱크대용은 불가, 세탁기 쪽에 가능이었어요.


실제 설치 모습을 보여드리면 먼저 욕실. 배수구 쪽의 스텐상판을 들어내고 기존 유가의 봉수를 꺼낸 후 본체와 실리콘 가이드를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해 봤어요.


사진상으론 문제없어 보이지만(배수도 원할했지만) 크기가 딱 맞지 않아 들뜸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안쪽을 한 번 더 들어내서 실리콘가이드를 빼고 본체만 넣었더니 딱 맞더라고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처음엔 노란색 부분에 있었던 트랩볼이 최종적으론 빨간색 부분에 있는거죠. ㅋㅋ 설치하고 지금 일주일 정도 됐는데 배수에 문제 전혀 없습니다. ㅋㅋ


물이 내려가면 트랩볼이 하강하여 배수가 되고 다 빠진 다음 자동으로 올라와서 닫히니까 냄새가 차단되고 물의 역류를 막을 수 있지요. 트랩볼 부분이 크롬 도금처리되어 불순물이 잘 들러붙지 않는다고 해요. 한 번 설치하고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으니 하수구에서 냄새나는 분들은 밑져야 본전, 설치 해보는것이 좋겠어요.


세탁기 쪽은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 구조였고 호스 가이드를 이용하면 착착 잘 맞아떨어지더라고요. 지난 겨울 세탁실 동파로 물이 역류하는 사고가 잦다고 관리사무실에서 방송을 엄청 했었거든요. 그정도 역류하면 트랩볼이 튕겨나가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ㅋㅋ 우선 이 트래볼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별 방법 없잖아요. ㅋㅋ


세탁기 쪽에 설치하는 경우 혹시 모를 해충의 유입(모기 꺼져!) 또한 차단할 수 있으니 싱크대도 필요하지만 이쪽에 설치하길 잘 했단 생각도 들어요. 싱크대는 자주 쓰는 만큼 청소도 자주 하게 되니까요. 이렇게 배관이 안 맞는 것을 합리화 해 봅니다. ㅋㅋㅋㅋ


설치가 쉽고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짱짱맨인 하수구트랩. 셀클리너 제품이 국산이고 괜찮네요. 크게 비싼 것도 아니니 곳곳에 설치하고 잊어버리면 집에 들어가는 스트레스 하나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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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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