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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소엔 표준어를 구사하지만 대구 사투리가 편하고 다른 지방 사투리들도 입에 익은 몇몇가지는 습관처럼 쓰고 있어요. 그래서 오복이가 사투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3살, 말을 한참 배우는 이 시기엔 옆에 있는 사람이 어떤 말을 쓰는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ㅠㅠ

인나
반틈
기냥
지독시리

이런 사투리를 쓰고 있어요. 더 있을 텐데 막상 쓸려니 생각이 안 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라도 사투리 쓰는 시부모님 말씀을 거의 이해하지 못해서 난감할 때가 많은데 오복이, 외국어 배우듯 이렇게 익숙해지면 전라도와 경상도 할아머니와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 입에서 사투리 나올 때 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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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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