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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님과 1주년 기념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Wow~) 축하의 메세지와 조언과, 추천을 아끼지 않아 주셨습니다. 덕분에 감성이 충만해졌어요. 고맙습니다.

염장 포스팅이라고 배아파 하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제가 어떻게 그 분들 따로 모아 마담뚜 역활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나이와 갭이 많이 존재하는 것 같아 섣부르게 나서지를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지금 솔로이신 분들 얼른~ 얼른! 좋은 사람 생기라고 제가 정안수 떠놓고 빌겠습니다. 만족해 주세요 ㅎㅎㅎ




자 그럼,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제가 지난 이벤트 당첨자 선정 과정의 호응 때문에 부담이 있었다는 것은 미리 말씀드렸지요. 그래서 이번 주말엔 당첨자 발표를 미루고 까나리라도 준비해서 나가야 하나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마음에 떠나지 않는 두 댓글이 있어 그러지는 않으려구요. '오~! 이건 정말 나와 남친님을 위한 댓글이군' 하고 오랫동안 머문 그 댓글을 소개합니다.





많은 내용을 담고있었던 댓글이었는데 마지막에 있었던 가슴에 팍- 쏘아대는 이 글. 이 글이 어찌나 강렬하던지,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남편이 담배나 피고 앉아있는데(흡연자님들에겐 죄송-_-) 아내가 뒤치닥거리를 얼마나 오래 했을까요. 남편에 대한 사랑이 없었으면 가능했을까요. 저는 남편 사랑해도 그짓은 못해요. 내 옆에서 담배 피면 패버린다! 이러지. 저랑 성격이 정 반대인 아내, 지고지순한 아내에게 반해버렸잖아요. 남편이 아내에게 가지고 있는 고마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에 또 한번 반했구요. 늙어서 글 분위기 속의 윤뽀와 남친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분은 깨찰빵에 심취하여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빵 하나를 두고 그 맛을 글로 쫙 뽑아내는 그 기술도 놀라웠지만 그것을 다시 사람에 비유해 그 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글솜씨는 가히 예술이라 칭할만 했습니다. 감탄에 감탄, 또 감탄할만한 글을 써 주셨습니다. 이건 정말 댓글로 있기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 전문을 옮겨와봤답니다. 이런 메세지를 받은 저는 행운아입니다. ㅎ

 



두 분은 제게 이름/전화번호/주소 Set머그컵을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원하는 배송 일자를 이야기 해 주시면 제가 고려해서 깨찰빵을 만들께요. 축하합니다. ^_^//

이벤트 글을 보고싶으시다면 여기로 => [나눔 이벤트] 남친님과 1주년 기념 이벤트 달립니다~



+) 제 이벤트에 호응해주셨던 많은 분들껜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안되셨다고 해서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윤뽀의 나눔은 계속됩니다. 쭈욱~ ★
이번 3차 동시 나눔을 이끌어 주신 백마탄 초인™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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