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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cold brew)가 핫하죠? 여름이 되면 더치커피를 즐겨 먹었었는데 올해는 유독 콜드브루라는 말이 나와 뭔가 했더니 같은 것. ㅋㅋㅋㅋㅋㅋ 업계에서 너나 할것 없이 콜드브루 커피류(아메리카노/카페라떼)를 쏟아내고 있더라고요.


저는 한국 아쿠르트랑 매일유업에서 나온 콜드브루를 먹어봤는데 딱 이것만 찾겠다 이런건 없었어요. 그런데 날이 워낙 덥다보니 오복이 어린이집 등원 후 커피 사러 카페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멀게 느껴져서(오전 카페인 충전은 넘나 중요한 것)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야쿠르트 아줌마 만나서 사먹는 콜드브루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한국 아쿠르트 콜드브루 카페라떼를 먹었을 땐 생각보다 밍밍해서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없어서 못 먹어요. 아파트 단지에 고정으로 오시는 아줌마의 통엔 배달용 말고는 수량이 넉넉지 않아서 퇴짜 맞은 적이 몇 번 있거든요. ㅋㅋ 그럴땐 그냥 편의점 가서 해결하고 배달을 시켜볼까 고민을 한답니다. ㅋㅋㅋ 커피를 배달시켜 먹다니. ㅋㅋㅋㅋ


현금박치기 해야 해서 이것 땜에 지갑 들고 다녀야하고 동전 생기는지라 귀찮지만 넘나 좋은 접근성. 이 여름에 포기할 수 없네요. 야쿠르트 아줌마 만나는 것이 반가울 줄이야. 매력쟁이. 이런 이유라면 더더욱 배달을 시켜야 하나요. 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스티커도 모으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로스팅 일자가 적혀있는 스티커 10장 붙이면 콜드브루 앰플을 하나 준다고 합니다. 수집욕까지 발동되어서 조만간 배달 시키겠네요. 나도 나를 막을 수 없어. ㅠㅠ


앱을 깔면 야쿠르트 아줌마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제 스마트폰의 용량은 늘 허덕이므로(아이폰 16G ㅠㅠㅠㅠ 담엔 꼭 64G 사야지. ㅋㅋㅋㅋ) 패스하도록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 결론은 이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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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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