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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헤어 동수원점에서 모리타클리닉 받고 왔어요. 6월에 펌하고 홈케어는 한계가 있고 미용실에서 클리닉 한 번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알아보니 모리타클리닉이 요즘 복구클리닉으로 많이 한다네요. 하오니코클리닉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지만 모리타클리닉은 어렵다는 말이 있어 편하게 미용실을 택했습니다. ㅋㅋㅋ


타마시헤어는 수원에서는 이름난 미용실 체인이에요. 저는 지인이 아주대점 단골이라 소개받아서 커트 이용한 적 있고, 이사한 집 근처에도 있어서 커트하러 가 봤어요. 예약 없이 가면 대기가 좀 있어 다른 곳 간 적도 있어요. ㅋㅋ 저란 사람 줏대 없는 사람.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간 곳은 동수원점인데 여긴 동네 미용실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있는 편이에요. 헤어 시술 외 메이크업도 가능하며 3층은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어요. 동수원 미용실의 대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모리타 클리닉은 보통 1회 12만원~14만원 하는데 타마시헤어는 제품 키핑하면 제품 294,000원에 시술 1회당 44,000원으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 지점 해당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키핑해두고 다니면 저렴하게 관리할 수 있겠습니다.


클리닉이 보통 3~5단계잖아요? 모리타클리닉도 마찬가지에요. 수분, 단백질, 유분 이렇게 핵심은 3단계고 저 담당해주셨던 가은 디자이너는 이물질 제거하는 샴푸->스팀 10분으로 단백질 공급->유수분 밸런스를 위해 스프레이 형식의 접착제 도포 후 방치->유분 공급 후 낮은 열로 흡수->헹굼->드라이 순으로 진행해주셨어요.


마지막 단계에서 고데기로 열을 가하는 것이 신기했어요. 더 잘 흡수되라고 열을 주는거라는데 꼼꼼하게 고데기 올려서 묵직하게 영양 잘 먹는 것 같아요. 머릿결이 아주 찰랑. ㅋㅋㅋㅋㅋ


펌한 것 살아있을 때, 컬 잘라내기 전에 클리닉 한 번 받아서 더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좋아요. 6월에 한 바디펌이 맘에 들게 잘 나와서 오래 유지하고 싶었거든요. ㅋㅋ 앞으로 한 두번 정도 더 클리닉 하고 자를까 싶은데 맘처럼 될지!


근데 어떤 클리닉이 제일 좋다 이런 건 없고, 머리의 손상 정도나 관리 기준에 따라, 개인 취향에 따라 좀 갈리겠지만 전 모리타보다 하오니코가 좀 더 잘 받은 느낌이었어요. 그땐 기장이 길어서 그랬는지 더 묵직한 기분에 영양 잘 받았다 싶었거든요. ㅋㅋㅋㅋ 가은 디자이너도 개인 차가 있고 모리타는 처음 했을 땐 머릿결 정돈 되는 기분이고 보통 키핑하고 반복 진행한다 했구요.


타마시헤어 동수원점이 뭐랄까 위치가 약간 아주대랑 인계동 사이라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나있는데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한적해서 머리하기 좋고 편하더라고요. 바로 가까이 사는 사람이나 디자이너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미용실이 아닐까 싶네요.


모리타클리닉 키핑도 엄청 되어있던데 키핑하고 시술하는 그 이벤트 가격이 전 지점이 아니었다면 동수원 미용실로 다녔을 것 같아요. 가까운 타마시헤어도 있다고 하니 가은 디자이너도 근처가 더 좋지 않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관리 받고 신났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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