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이가 분수, 수영장, 계곡, 바다는 무서워하는데 집은 자기 영역이라 생각하는지 목욕하는 건 좋아해요. 예전엔 그냥 욕조에서 목욕하는 걸 즐겼는데 요즘은 샤워기를 본인이 갖고 하겠다고 난리랍니다. 감당 안되는 3살. ㅠㅠ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으니 씻기기 좋아요. 나가려면 씻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지라 제가 먼저 씻으려고 양치하고 있음 어느새 옷 벗어던지고 들어와요. 미끄러질까봐 엄마 다 하고 들어오라고 해도 훌러덩 훌러덩. ㅋㅋ 오늘은 세수랑 양치만 하자고 해도 막무가내일 때가 많아요.


그런 오복이의 잇 아이템. 먼치킨의 목욕 크레용은 일전에 한 번 포스팅 한 적이 있죠? 이번엔 다른 거예요. 바로 버.블.바.쓰! 오복이 거품목욕 하는 남자입니다. ㅋㅋㅋ

2016/06/27 - 먼치킨 바쓰 크레용으로 목욕이 즐거운 29개월 오복


Everyday Shea, Bubble Bath 라는 제품이에요. 이것도 목욕 크레용과 마찬가지로 아이허브에서 샀어요. $11.99인데 가격대비 짐승용량이에요. 오복이가 쓰고 있는 욕조에 뚜껑 한 번 분량을 덜어넣고 샤워기로 거품 만들면 딱이랍니다. 거품 풍부하고 쫀득하게 나와요. 거품 유지도 꽤 좋은 편이라 추울까봐 물 더 넣다 넘쳐서 사라지는 것 아닌 다음에서야 끝까지 살아있어요.


한국 헤밍웨이에서 나온 [거품 옷]이라는 책이 있어요. 거품 목욕을 하며 거품으로 옷 만들어 입고, 모자도 써 본다는 내용인데 이 책 보고 저도 오복이 옷 만들어주고 그러면서 놀아요. ㅋㅋㅋ 엄마인 제 눈엔 책 내용이 싱겁게 느껴지지만 아이 눈높이는 또 다른가봐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던 책입니다.


Everyday Shea, Bubble Bath로 거품 만드는 영상 보여드리며 포스팅 마칠게요.


아이허브 첫 구매하실 때 추천인코드 'psz393' 넣으심 사는 사람과 저에게 할인과 적립의 혜택이 있어요. 이왕 구매하신다면 제 코드 입력 부탁드려요. 귀찮으심 아래 링크만 클릭하셔도 됩니다. ^^;

Everyday Shea, Bubble Bath, Gentle for Babies & Up, Lemon-Lavender, 32 fl oz (950 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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