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생네 왔을 때 갈려던 카페에 자리가 없어 우연히 룸카페에 간 적이 있었어요. 아이가 있으면 카페 자리잡기 애매할 때가 있는데 룸카페는 일행만 있을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우리끼리 떠들기도 좋지만 조용하게 잠깐 낮잠 재우기도 안성맞춤.


얼마전에 수원역 룸카페 스위트룸에 가 봤는데 여긴 신발벗고 들어갈 수 있어서 더 편하더라고요. 공간이 좀 좁다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ㅋㅋ


큰 공간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있던 곳이랑 지나가며 열린 방 보니 아이랑 성인 둘 있기엔 비좁았어요. 남녀 데이트장소라면 모를까.


하긴 수원역 인근은 젊음의 거리잖아요. 먹고 마시고 노는. ㅋㅋ 가족 단위가 어울리진 않죠. 저도 애경백화점, 롯데몰 건물만 다니다 오랜만에 길 건너 온거라 그 부분을 생각 못했어요. ㅋㅋㅋ


키즈카페에서 오복이 놀리고 재우고 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여건이 나쁘진 않으나 그렇다고 완전 좋다곤 말 못하고 그래요. 젊은 사람들 속에 주눅들어 더 그래요. ㅠㅠ


수원역 룸카페 스위트룸은 TV랑 영화, 만화책도보고 보드게임하면서 시간보내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완전 데이트장소죠? ㅋㅋ 윤뽀네 집엔 TV가 없어서 오랜만에 드라마 보고 왔어요. ㅋㅋㅋㅋ 전지현과 이민호라니. ㅋㅋㅋㅋㅋ


그 사이 오복이는 커텐 가지고 숨바꼭질 하고 그 좁은 공간에서도 쉼없이 돌아다녔답니다. 피난 안내도에 있는 방 번호 보고 숫자놀이 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난 안내도가 잘 나와있어 좋은 것도 있었지만 이게 오복이 놀거리가 된다는 것이 좋은 1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갔더니 사람 완전 많더라고요. 대기하는 사람들이 줄을 섰어요. 흔치않은 카페라 어디서들 이렇게 알고 찾아오나봐요. ㅋㅋ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 요깃거리가 있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네요. 그래서 더 연인들에게 추천해요. 이런 컨셉의 맘키즈카페도 괜찮겠단 생각도 드는 하루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수원역 룸카페 스위트룸은 수원역전우체국 가는 골목 초입에 있어요.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아 지도만 첨부할게요. 새벽 1시까지 영업하니 언제 가도 열려있을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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