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지후드 청소하는 것 참 귀찮아요. 그래서 노란 기름때가 눈에 확 보일 때, 거슬릴 때 한 번씩 청소하게 되더라고요. 불량주부입니다. ㅋㅋㅋ 암튼 어느날 렌지후드가 너무나 꼴보기싫어서 청소했어요. 베이킹소다랑 구연산으로 할랬는데 없어요! 베이킹소다가! 기가막히게 떨어졌더라고요. ㅋㅋ 베이킹소다를 살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어요. 그럼 또 청소의욕이 떨어지니까요. 과탄산소다로 대체합니다. 아몰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크대 개수대에 따뜻한 물 받고 과탄산소다를 마구 뿌려줬어요. 방치해뒀다가 기름때가 동동 뜰 때 못쓰는 칫솔로 솔솔 문질러주면 신기하게도 기름때가 사라져요. 그래서 구연산 뿌리고 마무리 할랬는데 고무장갑 벗고 맨손으로 만지니 끈적끈적 아직 남아있는거예요. 이놈의 기름때.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물 받은게 빠지면서 기름때가 개수대에 수위를 표시해주고 있더라고요. 참나. 그래서 같은 과정을 반복했고 개수대까지 같이 닦아줬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사진처럼 깨끗해졌어요! 처음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극과극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 렌지후드청소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으로 속 시원하게할 수 있어요. 헌데 솔직히 말하면 그래도 조금 끈적여요. 자주 청소해야겠다 싶은 마음이 절로 들 정도로요. 묵은때가 원래 잘 안벗겨지잖아요. ㅋㅋㅋ 그리고 따뜻한 물에 방치를 오래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때를 불려주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전 이게 어디냐며 여기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ㅋㅋㅋ 이거 하는 와중에 오복이가 싱크대 안쪽이 궁금한지 쳐다봐서 재빨리 접었어요. 아이가 제가하는 것 따라한다고 흉내낼 때 기특하면서도 섬뜩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정도도 잠시 쓰는데 괜찮아요. 담에 또 청소하면 되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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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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