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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다고 어린이집 등원을 안 했는데 맨손으로 보내기도 그렇고 그래서 어느 날 준비했던 문츠 초콜릿입니다. 맛을 떠나 케이스가 귀여워서 골랐어요. ㅋㅋ 스위스 초콜릿이라니 맛은 보장이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


[링크]가 공식 홈페이지 같은데 정보가 많진 않네요. ㅋㅋ 케이스는 오복이 장난감으로 쓰고 내용물만 보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한테 젤리는 주고 있는데 초콜릿이랑 사탕, 카라멜은 거의 금지에요.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허용하는데 어린이집 친구들도 그렇진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근데 그 어쩔 수 없을 경우라는게 어린이집이 시점이어서 많은 양 아니니까 보내자 싶었어요.


무당벌레랑 꿀벌인데 귀엽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고 그래요. ㅋㅋㅋㅋ 아이들 눈엔 그저 귀엽기만 한가 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수첩보니 선생님이랑 같이 무당벌레랑 꿀벌 이야기하면서 먹었다고 해요.


오복이한테 물어보니 첫날은 꿀벌을 골랐고 둘째 날엔 무당벌레를 먹었대요. 근데 둘째 날엔 초콜릿이 좀 녹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하나만 먹어야 한다고 했나봐요. 한 번에 다 안 먹어서 안심안심. 선생님의 센스 굳. ㅋㅋㅋ 잘 먹었다니 그것으로 끝난 일. ㅋㅋ


저는 국내든 해외든 여행가서 기념품을 많이 안사는 편인데 신랑이나 오복이가 한 사회를 형성하고 있으니 고민을 해야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주로 먹을거리로. ㅋㅋㅋ)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인원이 많지 않아서 가격대가 있어도 아이 눈높이에 맞는 선물을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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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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