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곳이 대규모 아파트단지라 인근 아파트까지 해서 매주 다른 요일에 장이 열려요. 거기서 뻥튀기는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죠. ㅋㅋ 접시뻥은 수시로 튀기는데 지나갈 때 맛보기로 하나씩 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요. 특히 오복이랑 지나가면 아이 때문에 맛보기를 더 풍성하게 받는 편이라 종종 사먹게 돼요.


그런 저도 오복이 어릴 땐(12개월 전후~36개월 전) 양이 적어도 조금 더 믿을만한, 국내산 쓰고 무가당인 쌀과자 찾느라 마트 유기농 코너 기웃거리고 인터넷 주문하고 그랬어요. ㅋㅋ 지금도 쌀과자 쇼핑몰들 오복이 폴더에 북마크 되어있답니다. ㅋㅋㅋ 그때 알았으면 여러 번 주문했을텐데 최근 알게 된 내취향쌀과자! 요거 소개해봅니다.


백미는 물론이고 현미, 기장, 찰흑미, 수수, 렌틸콩 등 다양한 잡곡이 들어간 쌀과자입니다. 찰흑미현미쌀과자, 서리태현미쌀과자, 렌틸콩현미쌀과자, 현미쌀과자, 유기농쌀과자, 오곡현미쌀과자 이렇게 6종이 기본인데요. 아기들도, 당 조절이 필요한 환자도 먹을 수 있게 무가당제품이 나오고 살짝 단맛이 가미된 가당제품도 나와요. 50g짜리 소포장, 150짜리 대용량으로 고를수 있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오복이가 언젠가부터 쌀튀밥은 밋밋한 맛 때문에 안 먹어요. 시댁에서 농사지은 쌀로 쌀튀밥을 잔뜩 한 적이 있는데요. 오복이가 참으로 직설적으로 "맛없다"고 해서 민망했어요. ㅋㅋ 예쁜 손자 먹이라고 어머님이 바리바리 싸주셔서 집에까지 들고 왔었는데 거의 신랑이 먹었답니다. 이게 그나마 최근 일이라 이제 쌀과자는 작별해야 할 때가 온건가 싶었는데 내취향쌀과자는 잘 먹어요.


무가당제품부터 줬는데 그 자체로 고소한 맛이 강해서그런지 맛있게 먹더라고요. 저도 처음 먹어보고 가당제품 잘 못 뜯었나 싶었어요. 고소함이 단 맛을 다 커버해요! ㅋㅋㅋㅋ 두유랑 미숫가루 같은 것도 단 맛이 없으면 안 먹어서 속상했는데 가리지않고 찾아먹는 것 보니 기분 좋았어요. 일반 마트에서 파는 과자를 거의 안 사줬는데도 단 맛에 길들여지는 걸 보고 씁쓸했는데 잘 됐다 싶었죠.


이녀석 배고프단 말을 입에 달고 사는지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조금씩 꺼내주면 좋습니다. 애들간식은 육아필수템이죠. ㅋㅋ 50g 들어있는 소포장 하나 가방에 쏙 넣고 다니면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하루 충분히 돌아다니고 와요. 마실 것 하나 따로 준비하면 금상첨화. ㅋㅋ


요즘 계속 블로그에 투병일기 올리고 있잖아요? 현재 시점까지 포스팅 할렴 멀었는데 쨋든 지금은 퇴원해서 외래 진료를 기다리고 있어요. 헌데 얼마전 평소랑 달리 머리가 좀 아파서 또 응급실 가야하나 우울해하며 입원가방을 쌌죠.


너무나 익숙해진 입원가방 싸며 '병원에서 먹을까?' 하고 내취향쌀과자 두 봉지 챙겨놨어요. 친정엄마가 오시면 좋아하겠지 하는 생각과 함께. (친정엄마가 빵, 떡, 과자 먹으며 항상 "너무 달다"를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지라.) 새벽이라도 아프면 응급실 가야지 했는데 사그라들어서 병원행은 무산되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신랑이 내취향쌀과자 한 봉지를 낼름 가져갔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어른들도 출퇴근길 건강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크기와 용량, 맛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ㅋㅋㅋ


입 심심한데 고소하고 담백한 건강간식 먹고싶을 때 내취향쌀과자 추천합니다. 스토어팜[링크]에 입점되어있어요! 아기 있는 집은 더 관심있게 보세요. 경기도 성남에 매장 있던데 신랑 회사에서 집에 오는 길에 열려있음 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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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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