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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가 맞벌이를 하는데 조카 어린이집 방학이 두둥! 마침 오복이 어린이집 방학이랑 겹쳐서 며칠 두자녀 엄마 체험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입원했을 때 육아휴직 중이었던 동생이 오복이 케어해준 적 있는데 품앗이 한 셈이지요. 주변에서 이래서 애가 (최소한) 둘은 있어야 한다며 자꾸 둘째를 이야기하네요. ㅋㅋㅋㅋㅋ


조카랑 이렇게 오랜 시간 붙어 있어본 건 처음인데 처음엔 완전 얼음! 낯설어하더니 이내 "이모 이모" 하면서 다가오는거 있죠? ㅋㅋ 여자아이라 오복이랑 또 다른 느낌이고 한참 말 배울 2살이라 단어만 나열하는데 어찌나 예쁜지. ㅋㅋㅋ 그리고 오복이 옷을 물려받아서 보고 있음 느낌 묘해요. ㅋㅋㅋㅋ


조카는 힙시트하고 오복이 손잡고 지하철 탔더니 주변에서 막 양보를 해주더라고요. ㅋㅋㅋ 중간중간 동생한테 사진 전송해주면서 바깥나들이도 성공. ㅋㅋㅋ 좀 고되긴 해도 2살, 4살 되니 손 갈 일이 확 줄고 자기들끼리 어찌 시간을 가지기도 해서 요만하면 해볼만하다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둘째를 가진다는 이야긴 절대 아니지만. ㅋㅋㅋㅋ 오복이 방학, 어찌 잘 보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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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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