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오복이랑 머핀 믹스를 이용해서 머핀을 만들어 먹어요. 노브랜드 홈스타일 머핀 믹스를 이용하면 머핀을 딱 4개 만들 수 있는데 그럼 남지 않게, 오래 보관할 필요 없이 바로 소비할 수 있더라고요. 블루베리 같은 과일을 듬뿍 넣고 만들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오복이가 과일을 좋아해서 4개가 6개가 될 만큼 듬뿍 넣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큐원 홈메이드에서 나온 전자레인지로 만들 수 있는 쿠키 믹스가 있어 '이번엔 이거닷!' 하고 사 봤습니다. 집에서 계량해서 만들면 더 좋은 재료를 쓸 수 있었겠지만 홈베이킹을 거창하게 하지 않아 재료값, 보관 등등 생각하면 아이랑 한 번 재미있게 노는 시간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ㅋㅋ


한 번에 6개씩 총 24개를 만들 수 있게 나오더라고요. 가이드지가 있어 어느정도 크기로 만들어야 하는지 쉽게 가늠이 됩니다.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구성 그레잇. ㅋㅋ 아이 손에 맞는 작게 나온 위생장갑 주면서 반죽하라고 하니 좋다고 합니다. ㅋㅋ 그리고 전자레인지 시간 맞춰 돌려주는 것 시키면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ㅋㅋ 퇴근한 아빠한테 본인이 만들었다며 자랑을 엄청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과정이 간단하니까 혼자 한 것처럼 느껴지나봐요.


쿠키는 완전히 식은 다음에 먹어야 하는데 그걸 못 기다리고 계속 손으로 찔러보고 언제 먹냐고 물어보는 오복이. 먼저 나온 3개를 줬는데 나중에 세어보니 갯수가 비는거예요. 몇 개 먹었냐고 물었는데 끝까지 안 먹었다고 거짓말을 하는겁니다. 세상 충격. ㅋㅋㅋㅋㅋㅋㅋ "6개씩 4번 돌려서 24개인데 거짓말 나쁜거다" 하니까 뒤늦게 고백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아이 입맛에 맛있었다는 거겠죠. 맛은 좋았으나 아이의 거짓말에 속이 쓰린 마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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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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