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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한글, 모양 맞추기 자석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휴대하기엔 무리가 있고 고차원적인(?) 뭔가 하기엔 아쉽던 차에 마그넷북이란걸 알게 되어 구매했습니다. 우리나라 제품이 아니라 정확한 이름은 MiDeer사의 MAGNETS ACTIVITIES인 것 같습니다.


92개의 자석 조각을 요리조리 조합해서 모양을 만들어보는 건데요. 20가지의 도안이 제공되므로 시작은 도안을 만들어보는 것이 되겠습니다.


사용연령이 3세이상인데요. 5세인 오복이는 쉽다고 자신만만해하면서도 어려워했어요. 외국 제품이니까 제품에서 제시한 3세는 만 연령일테죠? 오복이가 만 4세니까 이 전후로 시작하면 좋겠어요. 더 어린 아이들에게 추천하긴 그런게 자석이 종이랑 붙어서 놀다가 분리되어버릴 수 있거든요. 작은 조각도 있어 삼킬 위험도 있으니 주의!


도안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크죠. 박수치고 기뻐해요. ㅋ 분명 그런데 조각을 찾아야 하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찾아달라 하거나 옆에 사람이 없으면 혼자 하진 않더라고요. 도안대로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 받고 그대로 만들지 못한다는 점에서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구요. 보호자가 미리 걸러내는 작업을 좀 해서 쉬운 도안부터 제안해주는 것이 좋겠어요. 전 첨부터 모두 오픈했더니. ㅠㅠ 하고 싶은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은 다르잖아요. ㅠㅠ


암튼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가는게 기특하더라고요. ㅋㅋ 이러면서 도안에 없는 다른 모양 만들어내면 기쁨의 눈물이 흐를듯. ㅋㅋㅋㅋ 해바라기에 동그란 원을 만드는데 원 조각을 두고 반원 두개를 모아 하나의 원으로 붙이는 걸 보고 고슴도치 엄마 됐잖아요. ㅋㅋ 하다보면 더 발전 하겠죠. 응용력아 솟아라!


집에 있는 칠판에도 붙지만 분실 위험과 정리가 어려워지므로 제품에서 제공하는 판만 활용하는 중입니다. 오복이의 생각주머니가 아직 칠판으로 옮겨갈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ㅋㅋ 럭키. ㅋㅋㅋㅋ 상자에 자석 판과 조각, 도안을 다 넣어 이동할 수 있어서 넘 편리해요. 아이 성향에 따라 여행갈 때 챙겨서 짠! 하면 한참 놀겠죠? ㅋ


20개의 도안을 넘어서는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오복이는 꼼지락 중입니다. 이 제품은 유아 마그넷북 또는 액티비티 자석 놀이북으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제가 구매한 곳에서는 더 진행을 안 하는데 구매가 막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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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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