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이가 역할놀이를 하기 시작했어요. 사람vs사람 또는 사람vs사물(인형) 놀이뿐만 아니라 사물(인형 등)에 사람을 대입하는 놀이를 해요. 뭔가 말로 풀기 어렵네요. 안 했던 행동이라 튄다고 정도 해 둘게요.


레고 기차 블럭을 조립해놓고 제가 블럭으로 손님 노릇 하면 블럭을 움직이며 여기저기 데려다줘요. 비행기 장난감으로 총알 소리를 입으로 내 가면서 주거니 받거니 놀기도 하고.


놀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미미인형 같은 걸로 인형vs인형으로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오복이가 거기까지 온 거죠. 이게 발달단계에 맞는 어떤 걸로 정의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발달이라 보고 뿌듯합니다. ㅋㅋ 그래서 기록합니다. 57개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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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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