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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심사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면 4층에 키즈존에 갈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몇 번 바뀐 걸로 아는데 최근 새단장 했더라고요. 이번에 바뀐 키즈존은 '타요와 함께하는 지구여행'이란 이름으로 변신.


근데 진짜 별로였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포토존 수준? 중간에 뭘 비추는 영상이 있긴 한데 위에 올라가면 안 된다고 나와 있고요. 보여주는 건 대체 뭔가 싶습니다. 왜 바닥에 설치했는지 의문입니다. 올라가지도 못할 거 밟으면 미끄럽고요. 넘어지기 딱 좋습니다.


작년 10월까지만해도 안 이랬던 것 같은데 최근 바뀌어서 아직 정비가 덜 된건지 여기서 어떻게 놀라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 너무 휑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차고지에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툭 튀어나온 버스는 왜 공중에 매단건지. ㅠㅠㅠㅠㅠ


오복이가 흥미 없어해서 빨리 나왔어요. 머무는동안 들어가서 노는 아이 한 명도 못 봤어요. 그 옆에 테이블에 좀 앉아 있었지만 역시 아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바로전에 키즈존은 심플하긴 했지만 클라이밍할 수 있고, 쿠션이 있어서 그럭저럭 놀만했거든요. 왜 되려 퇴보했는지 아쉽더라고요. 덕분에 여기서 머문 시간은 굉장히 짧았습니다. 2016년 포스트도 있고 2018년에 찍은 사진도 넣어봐요.

2016/12/07 - 오랜만의 인천공항. 패스트트랙, 키즈존 달라졌네a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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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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