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예쁜 홍콩,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피크 높은 곳에서 야경을 봤으면 참 예뻤겠지만 우린 가지 않았죠. ㅋㅋ 그리고 대관람차도 낮에 탔습니다. ㅋㅋㅋㅋ 홍콩에 새벽에 도착해서 힘든 것도 있었고 아이도 있어서 동선을 최소화하다보면 저처럼 됩니다. 헷.


암튼. 홍콩 대관람차(hongkong observation wheel)는 MRT 센트럴역에서 출발하면 A2출구에서 센트럴피어 방향으로 걷다보면 나와요. 저는 IFC몰 지하로 이동했었어요. ㅋㅋ 지하라서 방향감각이 없는데 왼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나왔으니까 대충 한 방향으로 쭉 가면 된다는것만 알겠습니다. ㅋㅋㅋ 밖으로 나가면 대관람차를 모를 수 없으니 잘 못 찾아가기도 어려워요. 젤 밑에 구글맵 넣어놓을게요!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에서 발행한 홍콩사용설명서, 홍콩요술램프 정보에 따르면 2017년 12월 20일부터 운행을 재개하며 이용요금이 성인 기준으로 HKD21.20이라고 나와있었는데요. 제가 간 날은 2019년 2월이었는데 성인 HKD20, 아이는 HKD10이었어요. 3세 미만은 무료. 더 저렴해졌죠? 한시적인건지 이 요금이 최종인건지 모르겠어요. 까막눈에 벙어리입니다. ㅋㅋ


이용요금 결제는 옥토퍼스카드도 가능해요. 결제하면 QR코드로 된 긴 영수증을 주는데 탑승할 때 찍고 타야하니 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ㅋㅋ (언젠가부터 아이폰 카메라로 사진 찍으면 QR코드를 인식하더라고요. ㅋㅋ 사진 한 장 찍으려니 정확하게 잡더라는.) 평일 낮시간이라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어요.


대관람차를 프라이빗으로 타려면 HKD160이에요. 줄이 없었고(어련히 한 팀씩 태워주겠지 하는 마음?) 우리 가족 다 해서 HKD50이라 3배를 더 주고 탈 필요 없겠단 맘으로 줄을 섰는데 빈 통이 많았음에도 몇 개 띄우고 태우고, 또 몇 개 띄운다음 태우고 이런 식이라 대관람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들여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 뻐얼쭘.


멋진 야경은 못 봤지만 홍콩을 높은 곳에서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건너 침사추이의 높은 건물들도 멋졌고요. 쨍 한 날씨가 아니라 빅토리아 피크 올라가도 별 것 없겠다 싶으면서도 안개 낀 모습이 운치 있더라고요. 배들이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는 모습이 한가로워보이고 평온해보였어요.


천천히 3바퀴 돌려줘서 이쪽저쪽 보기엔 좋았습니다. ㅋㅋ 대관람차타고 공중에 떠 있는 동안 광장쪽으로 전통복장을 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더라고요. 3바퀴 돌고 내릴 즈음에 공연 시작. ㅋㅋㅋㅋ 무슨 공연내용인진 모르겠지만 봉을 들고 찰찰 소리내며 포크댄스 느낌으로 춤을 춥니다. ㅋㅋ 근데 이게 취미로 하시는건지 칼군무는 아니고 박자 놓치는 분도 계시고. ㅋㅋㅋ 생각지 않았던 공연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치만 끝까지 보진 않았습니다.


2월 말의 홍콩 날씨는 변화무쌍이에요. 부슬부슬 비가 왔다리갔다리하고, 쌀쌀하기도 해요. 덥다고 할 정도는 절대로 아닌데 반바지로 다니는 사람들은 다 서양인들. ㅋㅋ 잔디도 좋고 하버뷰도 좋고 밖에서 시간 많이 보내고 싶었지만 추워서. ㅋㅋㅋㅋㅋㅋ 냉큼 센트럴 스타페리 터미널 7로 ㄱㄱㄱㄱㄱ. 침사추이로 넘어가도록 합시다.


홍콩여행 포스팅은 2019홍콩 카테고리에 업뎃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게 함정! 관련글 몇 개는 아래 링크해요. ^^

2019/03/26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별 것 아닌 후기
2019/03/22 - 홍콩여행 필수 옥토퍼스카드 성인+아동 구입, 충전, 환불
2019/03/17 - 해외여행 떠나기 전 구글맵 오프라인지도 다운받기 추천
2019/03/14 - CSL 여행자용 유심, 홍콩&마카오 3GB/5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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