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월에 다녀왔던 홍콩&마카오 여행기입니다. 그 때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어요!

세나도 광장 앞 마카오 맛집 웡치케이(wong chi kei)에 다녀왔어요. 콘지와 완탕 등이 메인인 중식당 입니다.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서 상도밍고 교회 방향으로 가는 길 왼편에 있어요. 홍콩에도 분점이 있다고 하니 접근성 좋은 곳에서 드셔요!

어딘가 익숙하다 했는데 홍콩 침사추이에서 치케이(CHEE KEI)라는 곳에 갔었던게 생각나더라고요. 웡치케이에선 CHI KEI라고 쓰네요. 한자도 달라요. 마카오의 웡치케이는 黃枝記, 홍콩의 치케이는 池記. 똑같은 중식당인데 치케이에 무슨 뜻이 있는걸까요? 모르겠습니다. ㅋ

2019/03/30 - 홍콩 침사추이 완탕면, 크랩콘지 치케이 방문후기


대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맛집이에요. 밖에서 멀뚱히 서 있음 안 되고요! 카운터에 가면 대기자 명단 작성할 수 있고 아래와 같은 표를 받으셔야 합니다. 엄청 붐비기 때문에 카운터에 사람이 잘 없구 그렇게 친절한 편도 아니에요. 그냥 앞 사람 하는 것 어깨넘어로 따라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반 층씩 나뉘어있어요. 그렇게 3층? 4층? 까지 있었습니다. 규모가 좀 있어서 자리는 빨리 비는 편이니까 조금 대기해보세요. 저는 3층쪽에서 먹었는데 그 위론 안 가봐서 정확히 몇 층까지 있는진 모르겠어요.


주 메뉴판에선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만 표기되어 있어요. 한국어 메뉴판은 별도로 있는데 주 메뉴판에 종류가 더 많으므로 골고루 보시는걸 추천해요. 한국어 메뉴판 쪽은 3~4인분으로 묶어놓는 등 가격대가 높은 것만 나와있어요. ( ..)a


완탕면, 간장소스 소고기 쌀국수 볶음면, 계란볶음밥 시켰습니다. 가격대는 무난했어요. 관광지라 여기 국민음식이라고 해도 특별히 더 저렴한 건 아닌듯? 식기류며 테이블이 깔끔한 편이라 좋았어요.


아이가 있으니까 밥메뉴는 꼭 시키게 되는데 콘지 아니면 볶음밥이 주가 되네요. ㅋㅋ 여기서 시킨 건 계란 볶음밥. 너무나 짐작되는 맛이라 호불호가 없었습니다. ㅋㅋ 쌀이 한국과 다르니 찰진 맛은 없구요.


홍콩과 마카오 여행기간 동안 완탕을 몇 번 먹었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맛집이고 뭐고 한 번 맛 봤음 된 것 같아요. ㅋㅋ 거의 신랑이 찾았고, 먹었습니다. 꼬돌한 식감이 그다지. ㅋㅋ 참고로 전 라면도 꼬들 보단 퍼진걸 좋아합니다. 여기서도 완탕면은 신랑이 냠냠.


볶음면 괜찮았어요. 면 볶은건 다 맛있어. ㅋㅋ 향신료나 고기 누린내가 별로 없어서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어요. 소고기가 특별히 질 좋고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면이랑 숙주가 먹을만해요. 간장 베이스에 맵지 않아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ㅋㅋ


오복이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걸 즐기지 않아요. 먹어보라고 해서 한 번 맛 보고 아니다싶으면 다시 찾질 않는데 간장소스 소고기 쌀국수 볶음면은 잘 먹더라고요. 한국에서도 쌀국수를 잘 먹는 편인데 베트남 취향인가봐요.


메뉴 3개 해서 180파타카 나왔습니다. 홍콩달러도 1:1 개념이고 사용가능합니다. 전 달러를 파타카로 바꿔서 파타카로 계산! 달러를 파타카로 바꾸면 쬐끔 더 쳐주니까요. 세나도 광장에 사설 환전소도 있고하니 쓸만큼만 바꾸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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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결론 내면 세나도 광장 맛집 웡치케이는요. 대기가 와아아아안전 길면 기다릴만큼은 아니다. 대기 조금 있음 금방 빠지니까 기다려볼만하다. 1946년에 창업한 웡치케이 본점이 여기니까. 허나 완탕 파는 곳은 홍콩과 마카오에 널리고 널렸고 역사적인 맛은 아니었다. 정도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취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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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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