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덴노지역, 아베노 하루카스 인근에 있는 KYK Katsu and Curry에 다녀왔습니다. KYK돈까스가 오사카에서 이름 좀 있는 것 같았는데 전 뜻하지 않게 가게 됐어요.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계획한 곳에서 밥 먹은 것이 거의 없어요. ㅋㅋ


이름인 KYK 다음에 무려 카츠와 커리가 들어가는데 저는 오므라이스를 먹었습니다. ㅋㅋㅋ 밖에서 음식 모형 보고 들어갔거든요. 그게 오므라이스인줄 몰랐어요. 커리인줄? 6살 아들이랑 먹기에 나쁘지 않은 메뉴라 그냥 시켰습니다. 전 날 돈까스를 먹어서 그 메뉴만은 피하자 생각했어요.


KYK Katsu and Curry에서 커리를 못 먹고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 칸사이 공항에서 냄새가 솔솔 나서 먹으려했는데 맵대요. 오복이 가리키며 얘 먹을 수 있냐고 물으니 안 될 것 같다고 해서 결국 못 먹었다는건 안 비밀입니다.


오므라이스에 새우 튀김 넣고, 오렌지 쥬스도 추가했습니다. 합해서 1240엔! 나쁘지 않은 가격이죠? 여긴 진짜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샐러드같은 메뉴도 내주면서 뭐라고 설명을 곁들여주셨는데 말이 안 통해 그렇지 상당히 격식있게 손님을 대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린이 식기도 취저. 아이는 호빵맨 컵에 뜨겁지 않은 음료. 빨대까지 딱 내줬고, 어른은 따뜻한 차를 줬어요. ㅋㅋ 요청하지 않아도 기본 세팅이 맘에 쏙 들었습니다.


메뉴는 메뉴판이랑 똑같은 데코로 나와서 여기 일본이구나 체감이 되더라고요. ㅋㅋㅋ 강낭콩까지 존똑.


양은 많지 않아요. 많이 안 먹는 여자 1과 아이 1이 먹기 적당한 양. 엄청 맛있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솔직히 맛이 기억에 남는다기보단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제가 먹었던 곳 말고 이쪽 건너편(아베노 하루카스), 저쪽 건너편(아베노 큐즈몰)에 KYK 또 있거든요? 아무 곳이나 편한 곳 가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ㅋㅋ 메인이 돈까스와 커리니까 그 메뉴로 먹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평이 좋으니 후회하진 않을거예요.


아래는 제가 갔던 KYK Katsu and Curry 지점 구글맵이에요. ←쪽에 하나, ↑쪽에 하나 더 있으니 지도 휙휙 끌어보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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