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칫솔은 큐라덴 5460로 정착했는데 유아 칫솔은 계속 유목민 생활 했어요. 조르단, 래디어스, CJ라이온 키즈세이프, 맘앤쥬, 기타 어린이집, 유치원 생일 선물로 들어오는 여러 제품들. 그러다가 성인은 큐라덴 쓰면서 왜 유아는 엄한걸 쓰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큐라프록스 베이비라인 큐라키드4260(CURAPROX curakid 4260)를 주문했습니다.


유아 칫솔 유목민 생활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몇 천 원대의 좋다는 칫솔 써 봤자 오복이가 잘근잘근 씹어서 일주일도 안 되어 살아남는 놈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큐라프록스 베이비 살 때 손이 떨렸지만 정 안되면 이건 엄마가 닦아주는 마무리용으로 쓰겠다는 생각으로 질렀죠. ㅋㅋ


사실 만만하게 썼던 CJ라이온에서 나오는 키즈세이프는 칫솔모가 빈약해서 이걸로 과연 잘 닦일까 의심 됐었어요. 아니나다를까 치석이 붙어 노랗게 되는 것이 제 눈으로 보이더라고요.


큐라키드4260으로 바꾸고 가격 빼고 다 만족합니다. ㅋㅋ 양치 스스로 잘 하는 아이 손? 오복인 아닙니다. 양치질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집에 큰 소리 나거든요. ㅠㅠ 칫솔모 빽빽한 놈으로 단시간에 빠르게 닦아주기엔 이게 짱짱맨입니다. 강추. 아이 손에도, 엄마 손에도 그립감이 참 좋아요. 닦아주면서 뿌듯.


포스팅하는 시점에 3개째 뜯어쓰고 있는데요. 이 큐라키드4260 개봉 후 오복이 첫 반응이 '단단하다'였어요. 이에 갖다댔을 때 묵직함이 있죠. ㅋㅋ 그게 구석구석 잘 닦게 해줘요. 아이는 거부감없이 잘 쓴답니다. 걱정했던 것처럼 단기간에 망가뜨려서 속이 쓰리지만 이를 잃으면 오복 중 하나를 잃는거니까 적응해야죠. ㅠㅠ


몇 달 전 독일, 스위스 출장 일정이 있었던 신랑한테 큐라덴이랑 큐라키드 사오라고 미션을 줬었는데요. 어른칫솔만 사옴. ㅋㅋㅋㅋ 그 매장엔 유아칫솔이 없었다나. 근데 가격이 직구가와 비교했을 때 크게 매리트가 없더라고요? 여러 곳을 가보고 비교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현지에서 사는데도 그렇다고하니 직구나 공식 수입품으로 열심히 질러줘야겠습니다. ㅋㅋ 가격이 늘 아쉬운 큐라덴. 그치만 너무 좋아서 끊을 수 없네요. ♥

2018/10/26 - 돌고 돌아 칫솔 정착. 큐라덴 5460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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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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