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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하면 미용목적의 시술이 먼저 떠올라요. 그런데 살다보니 저한텐 질환으로, 치료 목적을 갖고 찾을 일이 더 많더라고요. 요즘은 상처에서 진물이 나면서 잘 낫지 않아 집에서 하는 처치론 안 되어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근데 희한하더라고요. 예약이 안 된대요. 질병으로 진료받으러 온 거면 순서대로 기다려야 한대요. 초진 아닌데도!


왜? 시스템이 왜 이런거죠? 이해가 잘 안가요. OO의원 아니고 OO피부과, 그러니까 피부과 전문의 찾아서 괜찮다는 병원을 찾은건데 급여진료보는 일반 진료 환자라 차별받는 느낌적인 느낌. 피부과를 많이 안 다녀봐서 타 병원도 이런건지를 모르겠네요. 병원 바이 병원이겠죠? 모든 피부과가 이렇진 않겠죠?


사실, 대기가 짧으면 이상해도 그냥 다니면 돼요. 근데 예약시스템이 없는 곳도 아니고, 누구는 들어와서 "예약 했는데요~" 하고 접수해서 들어가고, 누구는 30분 이상 대기해야하면 유쾌하진 않잖아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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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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