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고 모래 놀이터엔 잡초가 많이 자랐어요. 오복이가 놀다가 잡초를 뿌리채로 뽑아선 집에가서 심자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모래 놀이터라 6살 아이 손으로도 잘 뽑힙니다. ㅋ 보자마자 저는 으아아아아 그건 아니라고. 잡초는 집에다 심는거 아니라고 경끼를 일으켰지요. (싫은 것에 액션이 커져요. 안 그럴려고 하는데. ㅠㅠ)

모래 놀이터
뽑힌 흔적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오복이가 책을 보다가 약초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예요. 엄마가 약초는 좋은거 아니라고 했다면서. 무슨소린가 싶어서 봤더니 잡초와 약초를 헷갈려서 이해하고 있더군요. ㅋㅋㅋㅋ 아니 그건 잡초고, 이건 약초. 잘 쓰면 몸에 좋은 약이되는 약초! 라고 떠들었습니다.

[삼년고개] 중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음 좋으련만. 우리 오복이는 개떡같이 말함 개떡으로 받아들이는 아이입니다. ㅋㅋ 하나씩 단어의 뜻을 배워가는 아이들에게 이런 에피소드 흔하죠? 아는데 그래도 이렇게 기록해놓습니다. ㅋㅋ 이 때가 귀엽고, 이렇게 웃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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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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