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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오복인 허물을 벗습니다. 특히 날이 추워 외투를 입고 나서부터 본격 탈피를 하기 시작했죠. 예에에전에 제가 이런 식으로 벗었다가 신랑이 사진 찍어놓고 나중에 굴욕감을 준 적이 있었는데요. 오복이는 절 닮았나봅니다. 뭐로 바도 제 아들이네요.


저도 나중에 오복이 보여주려고요. ㅋㅋ 코가 대롱대롱 달려있고, 이유식으로 엉망진창인 모습 등 재미있는 사진 많이 있는데 잘 가지고 있을 거예요. ㅋㅋ 오복아, 엄마한테 효도 하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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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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