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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모두 준비 되셨습니까? (쩌렁쩌렁!!!!!!) ㅋㅋ 유치원에서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 등등 막 다뤄주시니 12월 초부터 들떠서 집안 꼴이 말이 아닙니다. ㅋ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뭘 했던 기억이 없는 사람으로서 엄마는 별 감흥이 없단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내 달라, 다음엔 큰 트리를 사자 등등. 어휴. 게다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은 어디서 샘솟는 걸까요? 착한 일 많이 했냐고 물으니 나름 고민하네요. 뭐는 잘 했나? 뭐는 잘 안 했고. 씨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가 5살 땐 수학책을 달라고 편지를 썼었드랬죠. 3살과 4살에는 딸기를 원했고, 그 이전엔 엄마, 아빠 마음대로. ㅋㅋ 5살부터 원하는 것이 아주 명확하셔서 쉽고도 어려운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잠시 작년 글 보고 가실게요.

2018/12/27 - 5살의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기억


올해는 수학책 아니죠. 한자책이래요. ㅋㅋㅋ 수학이 싫은 건 아닌데 한자가 좋다고! 즐겨보는 마법천자문 주문 들어갔습니다. 요건 친정엄마가 협찬해줬습니다. (도서정가제로 책 가격은 정해져 있잖아요? 온라인 서점마다 주는 적립금이랑 무료배송을 적절하게 노려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등 나눠서 배송하면 번거롭지만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ㅋㅋㅋ 때론 굿즈에 몰아서 살 때도 있지만 이번엔 땡기지 않아 포기. ㅋㅋㅋ)


색종이는 우리 집에 있는 양면 색종이 300장으론 만족을 못 하시고 유치원에서 가져오는 반짝반짝 홀로그램을 원하는 것 같아서 준비를 해 봅니다. ㅋㅋ 그건 몇 장 안 하는데 비싸다고 네 용돈으로 사라고 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패턴 색종이까지 통 크게 쏩니다. ㅋㅋㅋ


그것만 있음 서운하니 부가적인 것들도 하나 둘 사재끼고 있습니다. 오복이가 한 번씩 말했던 줄넘기, 집에서 긴 끈이나 줄자 가지고 흉내 내기도 했고 7살 되면 많이 하길래 (유치원에서 초등 대비 준비하더라고요. ㅋㅋ) 유아용으로 준비했고요. ㅋㅋㅋㅋ 좋아하는 과자 몇 개 모아서 포장할까 생각 중이에요. 원하는 선물이 넘나 착하셔서 양으로 승부한다! 이런 느낌? ㅋ


올해도 엄마노릇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자식 덕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네요. ㅋㅋ 신박한 선물은 떠오르지 않아서 포기하고 그날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작년엔 극장 키즈관가서 산타할아버지 나오는 영화를 봤단 말이죠. 기억을 못 한다는게 함정. ㅋㅋ 뭘 하면 6살의 크리스마스 기억이 행복하게 남을까요? 머리 아픕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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