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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금을 들고 다녀요. 오복이 경제공부 중입니다. ㅋㅋㅋㅋ 오복이가 본인이 계산하는 것에 부쩍 재미가 들려서 ㅋㅋ 만 원, 오천 원 들고 다니고 거스름돈 받는 연습하고 있어요. ㅋㅋㅋ 주로 아파트 장에서 옥수수, 뻥튀기 등등 사구요. 동네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계산해요. ㅋㅋ 부끄럽다고 보지 말라고 하는데 몰래 몰래 지켜보고 있습니다. ㅋㅋ


인사하고, 거스름돈 확인하는 것부터 영수증 챙기기, 거스름돈 손에 들고 펄럭이면서 오지 마라 등등 알려줘야 할 것이 많네요. 한 번은 맛이 엄~청 없는 옥수수를 사 와서 (무슨 동물 사료 같은 옥수수를 ㅠㅠ) "맛있는 걸로 주세요!!" 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리품을 들고 득의양양하게 걸어오는 걸 보면 기특해요. ㅋㅋ


멀찍이서 지켜보면 판매자 분들이 친절하고 오복일 예쁘게 봐 주시는 것 같았어요. 오복이가 낯가리면 기다려주기도 하고요. ㅋ "거스름돈 세고 가야지", "인사 하고 가야지" 이렇게 한마디씩 해주는 분도 있구요. 아이라서 그랬는지 포인트 적립은 물어보지도 않고 계산만 덜렁 해 주는 분도 계셨어요. ㅋㅋ '어디가서 사기는 안 당해야 할텐데...'하고 걱정했는데 아직까진 OK. ㅋ


요즘은 현금 쓸 일이 없어서 오복이 없었음 지갑도 안 들고 다녔을 거예요. 스마트폰과 케이스에 들어가는 카드 한 장이면 되니까요. 오복이 있으니 소꿉장난 하는 것 같아요. ㅋㅋ 이렇게 오복이는 홀로서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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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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